(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민병두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대문을)이 15일 다음 달에 열리는 총선에 무소속 출마한다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15일 ‘동대문 주민들이 힘의 원천입니다’라는 제목의 주민추천후보 출마선언문을 내고 당선을 목표로 힘차게 달리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민주당이 청년정치인을 육성하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연고가 전혀 없는 청년을 선거 30일 전에 내려 보내는 것은 청년에게도 가혹한 일”이라며 “제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청년을 돕는다고 해도 기적을 구하기에는 너무 조건이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될 사람 밀어주자’, ‘동대문 발전은 동대문 출신 정치인이’라는 주민들의 여론이 저와 미래통합당후보와 양자대결 구도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제가 승리하여 동대문 발전의 꿈을 완성할 것”이라며 “제가 출마를 하지 않으면 의석을 하나 내주는 것이 되지만, 제가 출마하는 것은 반대로 의석을 하나 유지하는 것이라고 해서 용기를 내었다”고 말했다. 민 위원장은 “당선을 목표로 힘차게 달릴 것이며 1위가 지상 목표”라며 “만약 1위가 될 것 같지 않으면 민주당 청년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몰아주겠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최종 판단을 하기 전까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신한카드는 지난해 아임벤처스 4기로 활동했던 ‘우동(우리 동호회)’ 사내벤처가 전국 동호회 관련 모임 운영 및 연계 비즈니스를 합친 동호회 종합 플랫폼인 ‘우동’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임벤처스(I’m Ventures)는 신한카드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동호회 이름・활동 지역・활동 내용 등의 정보만 넣으면 동호회를 만들 수 있다. 직장명・ 사진 등의 추가 정보도 넣어서 동호회를 알릴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이 가까이 있거나 직장 업종이 유사한 회원들이 모일 수 있다. 이외에 SNS채널을 통한 회원모집・단체 채팅방 지원 등의 기능도 제공된다. 아울러 신용카드 기반 개인간 송금서비스인 ‘My송금(마이송금)’을 통해 회비 및 모임에 필요한 비용을 낼 수 있게 했다. 앞으로도 워라밸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취미 관련 중소・영세업체를 위한 광고 대행과 회원 간에 장비를 판매・교환 할 수 있는 중고장터 개발 등 사업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우동과 같이 아임벤처스 4기로 활동한 사내벤처인 ‘애드벤처(AD-Venture)’와 ‘스터디피티(Study-PT)’도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정책에 동참하고 고객, 직원,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고객상담센터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높은 밀집사업장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및 유증상자 업무배제 등을 권고한 정부의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결정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비상상황 시에도 정상적 고객 응대가 가능하도록 고객상담센터를 서울과 인천으로 분산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밀집사업장 대량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금융 당국의 기준 확인과 관련 인프라 구축을 끝내고 16일부터 고객상담센터 직원 150명에 대한 재택근무를 개시했다. 재택근무 대상은 영업일 9시~18시 근무 직원 448명이다. 150명이 순차적 재택근무를 시행하며 상황 악화 시에는 재택근무 인원을 25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업무용 노트북 상담시스템과 인터넷 전화를 설치해 사무실과 같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했고 고객보호를 위해 전기통신사기 상담 직원과 수화 상담 직원 등 특수업무팀은 재택근무에서 뺐다. 신한은행은 재택근무 시행 중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상품안내, 비대면 채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16일부터 대전,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시작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150여명의 우리은행 직원을 보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재단의 보증서 발급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신용보증재단과 연계된 여신 지원을 받기 위해 수개월을 대기해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존에 하고 있던 ‘보증업무 대행 서비스’에 추가해 아예 우리은행 중소기업대출 전문 직원을 보증재단에 보내기로 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직원 파견 제안에 화답한 대전,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시작으로 오는 16일부터 재단 본사 및 지점으로 직원을 보낸다. 앞으로 전국 보증재단으로 총 150명의 직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된 직원들은 재단 직원을 대신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보증 상담부터 약정까지 심사를 뺀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파견된 직원들은 재단 직원들이 보증심사에 집중해 신속한 보증서 발급을 할 수 있게 돕는다. 또 우리금융그룹은 은행 영업점에서 보증서류 접수 및 현장실사 대행을 할 수 있는 보증업무 대행 서비스를 현재 11개 지역재단에서 전국 16개 모든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 늘
◇ 중앙본부 부문장 전보 ▲ 신협행복나눔부문장 김성주 ▲ 자금운용부문장 최길용 ◇ 중앙본부 부서장 전보 ▲ 총무본부장 박병춘 ▲ 경영지원본부장 김일환 ▲ 디지털금융본부장 정인철 ▲ 사회적금융실장 김도원 ▲ 사회공헌실장 이경범 ▲ 지역금융본부장 추창호 ▲ IT기획관리본부장 정찬희 ▲ IT개발본부장 유영일 ▲연수원장 안용환 ▲ 비서실장 배원호 ▲ 감독본부장 서근철 ▲ 금융소비자보호실장 박용남 ▲ 자금기획본부장 이성영 ▲ 신용관리본부장 김남식 ▲ 유가증권운용본부장 오동규 ▲ 투자금융1본부장 박유현 ▲ 투자금융2본부장 김수철 ▲ 여신투자심사실장 최상문 ▲ 공제지원서비스본부장 김택형 ▲ 리스크관리실장 오윤록 ▲ 정책공보단장 손석영 ◇ 지역본부장(지부장) 전보 ▲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이동엽 ▲ 인천경기지역본부장 이성만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고광득 ▲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손재완 ▲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문규 ▲ 충북지부장 정경철 ▲ 전북지부장 김영하 ▲ 강원지부장 하동수 ▲ 제주지부장 허영진 ◇ 교수 및 연구위원 전보 ▲ 신협 연수원 교수 홍원표 목성태 이상윤 최동철 우영선 ▲ 신협 연구소 연구위원 임태규 ◇ 중앙본부 팀(반)장 전보 ▲ 기획조정본부 기획조정팀장 조용록 ▲ 법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교촌레드순살과 교촌허니순살 메뉴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교촌레허반반순살’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교촌레허반반순살’은 교촌의 대표 메뉴군인 레드시리즈와 허니시리즈를 같이 맛 볼 수 있는 반반 메뉴다. 매콤한 레드순살과 달달한 허니순살 두 메뉴를 조합해 맵단(맵고 단) 매력을 극대화 했다. 또 100% 국내산 정육과 안심 부위를 사용했다. 레허반반순살은 레드시리즈와 허니시리즈 반반 조합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 요청이 반영돼 출시됐다. 레허반반순살을 구성하는 레드순살은 국내산 청양 홍고추를 착즙한 레드소스로 조리돼 깔끔한 매운 맛을 낸다. 허니순살에는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사용한 허니소스의 단짠(단맛과 짭조름한 맛의 조합) 매력이 있다. 한편 교촌은 이번 새 메뉴 출시를 기념해 자사 주문앱 이벤트도 연다. 참여방법은 이날부터 29일까지 총 17일 간 주문앱 회원 로그인 후 교촌레허반반순살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 참여자 수와 상관없이 참여자의 50%에게 추첨을 해서 교촌레허반반순살, 교촌레드순살(s), 교촌허니순살(s), 교촌치즈볼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당첨자는 31일 교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IBK기업은행은 다음달 3일까지 1석7조통장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020 봄이니까 예금해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석7조통장은 인터넷·모바일뱅킹 전용 상품으로 입출금식, 적립식, 거치식이 있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거치식 중소기업금융채권이다. 기업은행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에 가입한 대상 고객에게 0.1%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준다. 이벤트 대상은 기업은행 최초 거래고객이면서 1년 만기, 3000만원 이하로 상품 가입한 고객이다. 기존 거래 고객은 1년 만기, 3000만원 이하 1석7조통장과 10만원 이상의 적립식 예금을 비대면으로 동시 가입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업은행은 기간 안에 1년 만기 1석7조통장 중소기업금융채권에 가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도 연다. 가입금액 제한 없이 2020명을 추첨해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준다. 추첨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중에 있으며 기업은행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메시지로 공지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이 13일11시 당대표실에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문화 조성과 반려동물 복지 강화’를 골자로 하는 더불어민주당(더민주) 21대 총선 반려동물 공약 발표 자리에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의원은 반려동물 공약 발표 사회를 맡았다. 이번 공약발표회에는 조정식 더민주 조정식 정책위의장을 비롯하여 윤관석 선대위 정책공약본부장,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겸 선대위 동물보호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더민주 반려동물 관련 총선 공약의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진료비 개선 ▲반려동물 서비스 개선 ▲유기동물 보호수준 제고 ▲인식개선·개물림사고 방지 ▲학대방지 등 동물복지 강화 ▲동물실험 윤리성 강화 ▲정책서비스 개선 등이다. 김병욱 의원은 “우리나라 서너 가구 중 한 가구의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반려동물이 물건이 아닌 하나의 생명으로 인정받아 안정적으로 치료받고, 건강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반려동물 3법(보험업법, 수의사법, 동물보호법)을 대표발의 했는데, 오늘 당에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가 코로나19 사태 관련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1일에 코로나19 주요 피해 지역인 대구·경북의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10개 새마을금고에 주방용품을 비롯한 전통시장 마케팅 물품(약 5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마케팅 물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주민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위로하고, 대구·경북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지원 물품은 침체된 내수경제 활성화와 소비심리 진작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고유의 상부상조와 환난상휼 정신으로 지역 사회의 아픔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며 “토종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소상공인 및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종합지원(만기연장, 상환유예, 긴급자금지원 등), 공제료 납입 유예 등 긴급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또 전국 영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Sh수협은행이 오는 14일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금융거래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가 중단되는 이유는 노후 대외채널통합시스템 교체작업을 하기 때문이다.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텔레뱅킹, 자동화기기 등 전체 금융서비스가 약 3시간 동안 중단된다. 일부 서비스인 신용카드 승인(체크카드, SMS 불가), 고객지원센터(1588-1515)를 통한 사고 신고는 할 수 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노후 시스템 교체를 통해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한 필수적인 작업”이라며 “신속하게 작업을 완료하여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롯데카드는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직에 조좌진 전 현대캐피탈아메리카 대표를 추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좌진 대표이사 후보는 1967년생으로 현대카드 마케팅총괄본부장, 전략본부장, 올리버 와이만(Oliver Wyman) 한국대표 등을 역임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조 후보는 신용카드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롯데카드를 업계 선도의 신용카드 회사로 성장시키는 도약을 이뤄낼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달말에 열릴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롯데카드를 이끌어 온 김창권 대표이사 사장은 상근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김 부회장은 꾸준히 악화되고 있는 신용카드업의 경영환경에도 수익성 중심 경영과 장기적 안목으로 미래 사업을 지속적 추진해왔다. 특히 롯데카드는 김 사장이 대주주가 바뀌는 상황에서도 조직안정을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런 이유로 처음으로 부회장 직책을 새로 만들어 선임했다. 앞으로도 주요 현안을 직접 처리하며 롯데카드의 도약에 지속적으로 힘을 실을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롯데카드가 다양한 먹거리, 건강식품, 온라인쇼핑 할인 혜택을 모은 ‘치어업(Cheer up)’ 이벤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먹거리, 배달 업종 할인을 제공한다. 31일까지 온라인 반찬마켓 더반찬/GS프레시 온라인몰에서 각각 3/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할인해 준다. 16일부터 31일까지는 오아시스마켓에서 4/8만원 이상 결제하면 2/4000원을 할인해 준다. 29일까지는 전국 모든 슈퍼마켓/배달의민족/요기요에서 2만5000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을 할인해 준다. 롯데마트에서는 이달 중 매주 금요일 롯데카드로 5만원 이상 엘페이(L.pay) 간편결제하면 1000원을 할인해 준다. 약국 및 건강식품 업종에서도 할인해 준다. 29일까지 전국 모든 약국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원을 할인해준다. 정관장 온라인몰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31일까지는 5000원을, 9일, 16일, 23~27일에는 1만원을 깎아준다. 아이허브(iHerb)에선 31일까지 3/7만원 이상 결제 시 3/7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9일, 16일, 23~28일에는 1500/3500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온라인쇼핑 할인 혜택도 있다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자행의 이산들 대리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 삼산경찰서장 감사장을 지난 2일에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산들 대리는 웰컴저축은행 부평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는 것을 막았고 현장에서 사기범을 검거할 수 있도록 도운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부평지점에 온 고객이 불안한 표정으로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통화하며 총 1500만원의 고액 현금 인출을 요청하자 기지를 발휘했다. 이산들 대리는 우선 보이스피싱 문진표 작성을 요청하면서 고객 정보를 확인했다. 이 대리는 고객이 방문 전날 정기예금 상품을 중도해지 한 사실을 파악하고 정기예금 해지 사유를 적극 물어봤지만, 고객이 대답 대신 갑자기 화장실을 간다고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이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 이 대리는 고객이 통화 중인 상대에게 들리지 않게 메모로 고객과 적극 대화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인천삼산경찰서 경찰관 2명은 이 대리의 신고를 토대로 고객과 함께 가서 보이스피싱 사기범을 검거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에도 강남역 지점에 온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도 기여해 금융감독원 감사장을 받았다. 그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KB증권은 12일 미국 투자은행인 스티펠 파이낸셜(Stifel Financial Corp.)과 리서치 협력해 23개의 미국 중소형주 분석 자료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스티펠 파이낸셜(Stifel Financial Corp.)은 증권, 은행, 자산운용 등의 자회사를 가진 종합금융그룹이다. 미국 내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CIB), 주식 리서치 등 여러 분야에서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회사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스티펠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맺었고 12월에는 리서치 업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KB증권은 국내 증권사들이 분석 중인 대형주 중심의 해외주식 리서치를 넘어 미국 유망 중소형주에 대한 자료를 발간하고, 점차 커지고 있는 해외주식에 대한 고객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해외주식 리서치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발간된 ‘KB Global Smallcap: 미국 중소형주 23선’에는 미국 중소형 주식 리서치에 강한 스티펠의 추천 리스트 (Stifel Analyst Select List)를 바탕으로 시가 총액이 50억 달러 이하인 종목 중 성장률이 높고 밸류에이션이 합리적인 종목들이 들어있다. 임상국 리서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NH농협은행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3기를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NH디지털Challenge+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도록 초기자본 투자부터 홍보·법률·재무 분야 등의 컨설팅과 후속 투자기회까지 주는 기업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전문 프로그램이다. 기본 6개월 프로그램으로 향후 사업 성과에 따라 연장할 수도 있다. 이번 NH디지털Challenge+ 3기는 금융(Fin-Tech), 부동산·주거(Prop-Tech), 농업, 임업, 식품업 등 여러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혁신을 시도하는 분명한 사업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혁신성, 사업성, 시너지를 평가해 선정한다. NH디지털Challenge+ 3기 선정 스타트업에게는 ▲ NH디지털혁신캠퍼스 실내 업무공간 ▲역량강화 전문교육 ▲1:1 멘토링 ▲ 오피스아워 ▲ 데모데이 ▲ 네트워킹 행사 등이 제공된다. 농협은행은 NH디지털Challenge+ 참여 기업들과 활발하게 업무제휴를 맺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스페이스워크와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업무 제휴를, 9월에는 에너닷과 태양광발전시설 관리시스템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금융감독원(금감원)은 12일 올해 금융감독 기본방향을 발표하고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사의 업무연속성계획(BCP) 점검·가동 등을 진행해 금융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서비스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2020년도 금융감독 기본방향을 ‘금융시장의 안정성 및 신뢰 제고’로 정했다. 이에 따라 ▲ 금융시스템 안정 ▲ 공정한 금융시장질서 확립 ▲ 금융소비자 포용 확대 ▲ 금융산업 및 감독 혁신 등을 핵심과제로 하는 업무계획을 만들었다. 금감원은 2020년 업무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떠한 위험요인에도 안정적인 금융시스템을 유지하면서 공정 경쟁 및 혁신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는 금융상품·서비스가 제공되는 발전적 금융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금융시스템 안정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등 당면한 위기요인에 적극 대응하고 감독·검사 효율성 제고 등으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공정한 금융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금융상품 심사·분석·판매행위 감독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인력·조직을 대폭 확충해 완전판매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완전판매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현대카드가 디지털 문화 콘텐츠 앱인 ‘현대카드 DIVE’에서 현대카드 라이브러리가 갖고 있는 ‘전권 콜렉션(Complete Collection)’ 특집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2013년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시작으로 트래블, 뮤직, 쿠킹 라이브러리를 연이어 선보였다. 현대카드 DIVE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를 찾기 힘든 고객들을 위해 이날부터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각 라이브러리의 핵심인 전권 콜렉션을 소개하기로 했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전권 콜렉션은 현대카드가 엄격하게 대상을 고른 뒤 해당 시리즈 전권을 모두 갖고 있는 콜렉션이다. 총 8000여 권으로 구성된 전권 콜렉션은 100년이 훌쩍 넘은 책부터 현대카드 라이브러리에서만 접할 수 있는 콜렉션까지 다양한 희귀본 서적으로 구성돼있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1928년 이탈리아 건축의 대가 ‘지오 폰티(Gio Ponti)’가 창간한 세계적인 건축 매거진 도무스(Domus)와 1936년 등장한 이래 전 세계 포토저널리즘의 역사를 새로 쓴 것으로 평가 받은 라이프(LIFE) 전권을 갖고 있다. 또 플레이보이(Playboy)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DGB대구은행은 대구광역시 수성동 본점에서 코로나19 관련 지원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 격려를 위해 제50보병사단(사단장 엄용진)에 격려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3년 ‘1사1병영’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이 격려금을 전달하게 됐다. 제50보병사단은 ‘육군현장지원팀’을 신설,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을 대구·경북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격려금은 방역과 선별진료소·격리시설 통제지원과 장병 격려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태오 은행장은 “제50보병사단과 협약을 맺고 군간부 대상 서비스 강의, 금융 및 재테크 강의, 신입행원 병영체험 등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온바, 이번 코로나19 상황에 군장병들이 현장에 뛰어들어 노력하는 모습에 깊이 감명 받아 본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철주야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와중에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은 참된 군인이자 일등 국민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지역대표기업 DGB대구은행도 노력해 이 사태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이번 격려금 전달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헤쳐 나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IBK기업은행은 1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중소·중견기업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기술혁신 전문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자금을 예치·관리하고, 기술혁신 전문펀드에 1800억원을 출자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기술혁신 전문펀드는 기업은행과 민간투자자 재원으로 5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정부의 출자나 수익성이 확대되면 펀드 규모가 더 늘어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11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입찰 공고를 낸 산업기술자금 전담은행에 1순위로 선정됐다. 연간 5조원 규모 예산 가운데 기업은행이 60%인 약 3조원의 예산을 전담 관리한다. 윤종원 은행장은 “새로운 R&D방식으로 중소·중견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술력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가 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우리금융그룹(우리금융)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설치 및 운영에 대해 그룹 연수원을 자발적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시·도 기관과 협의해 연수원 시설 점검도 진행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대구·경북에서 대기업 연수원 등 민간 기업과 연계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정해진 지난달, 수도권 긴급 수요에 대비해 경기 안성시에 있는 그룹 연수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지시했다. 이것은 그룹사 CEO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대응 위원회에서 즉각 추진됐다. 우리금융그룹 연수원은 주민이 많지 않은 안성시 외곽에 있고 총 102개실 300개 침상, 내부 조리시설이 설치돼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되면서 지난달 이미 그룹 내 임직원들의 모든 집합연수를 하반기 이후로 연기한 상태여서 연수원 제공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10일 주요 대기업들과 같이 관계당국 주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관련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2월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에 5억원 상당의 생필품 및 성금을 전했다. 지난 9일부터는 대구 지역거점병원 의료진 400명을 위해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