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및 사회 복지서비스 관련 사업 영위하는 기업인 현대이지웰[090850]은 14일 오전 11시 1분 현재 전날보다 5.16% 오른 6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현대이지웰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이지웰의 2023년 매출액은 1144억으로 전년대비 1.8%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98억으로 전년대비 5.3%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2%, 상위 4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현대이지웰 연간 실적 추이 현대이지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5억원으로 2022년 51억원보다 4억원(7.8%)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61.9%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현대이지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55억원으로 증가했다. [표]현대이지웰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은행이 제4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중인 한국신용데이터(KCD)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14일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은행이 KCD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내 시중은행이 제4 인터넷은행 컨소시엄에 공식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은 우리은행이 처음이다. KCD와 우리은행 간 인연은 2016년 시작됐다. 당시 창업 직후이던 KCD는 우리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위비핀테크랩(우리금융 디노랩 전신) 지원 대상자로 선정, 우리은행의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이후 KCD는 2020년 우리은행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해 비대면 금융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비대면 대출상품도 출시했다. 창업 초기 우리은행에서 지원을 받은 KCD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우리은행과 국내 최초 소상공인을 위한 은행을 만드는 파트너로 함께하게 된 셈이다. 현재 KCD는 소상공인 대상 금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사업자인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국 140만 소상공인 사업자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로 소상공인 대상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장부 및 매출 관리 앱으로 시작해 현재 경영관리, 금융서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CJ제일제당이 식품‧바이오‧CJ대한통운 등 각 사업 부문의 실적호조로 인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4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2160억원, 영업이익 3759억원, 순이익 1546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영업이익은 48.7% 각각 오른 수치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213.5% 급증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식품사업 부문은 올해 1월 설명절 선물세트 판매 증가, 가공식품 온라인 채널 확대, 미주‧유럽‧호주 등 해외 지역 수익 개선에 힘입어 매출은 2조831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6% 늘었고 영업이익은 1845억원으로 37.7% 증가했다. 바이오 사업 부문은 매출 1조2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78억원으로 55% 늘었다. CJ대한통운은 신규 수주에 따른 물동량 확대, 사업 경쟁력 강화 등으로 인해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4% 증가한 2조9214억원을,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109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사료·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케어의 경우 매출은 59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에대해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배상비율을 최고 65% 수준으로 결정했다. 일부 홍콩 H지수 ELS 피해자들은 100% 배상을 희망하고 있는 만큼 향후 은행권과 투자자간 소송이 진행되는 등 갈등이 깊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14일 금융감독원은 전날 국민, 신한, 하나, 농협, SC제일은행 등 5개 시중은행에 대해 ELS 불완전 판매 대표사례를 각 1건씩 선정해 30~65%의 범위에서 배상비율을 결정했다. 은행별로 모든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설명의무 위반사항(20%)과 개별 사례에서 확인된 적합성 원칙 및 부당권유 금지 위반사항을 종합해 기본 배상비율이 산정됐다. 여기에 각 사안별로 ELS 분쟁조정기준에서 제시한 예적금 가입목적, 금융취약계층 해당 여부 등 가산 요인과 ELS 투자경험, 수익규모 등 차감 요인을 구체적으로 적용해 최종 배상비율을 결정했다. 그 결과 산정된 대표사례에 대한 배상비율은 농협은행 65%, 국민은행 60%, SC제일은행 55%, 신한은행 55%, 하나은행 30% 등으로 정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분조위 결정을 통해 은행별, 판매기간별 기본배상 비율이 명확하게 공개
이너뷰티 시장을 피부건강(뷰티)식품과 다이어트 식품 업체인 뉴트리[270870]는 14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15.5% 오른 1만 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뉴트리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트리는 2023년 매출액 1514억원과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3.8%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31.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7%, 상위 11%에 해당된다. [그래프]뉴트리 연간 실적 추이 뉴트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15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6.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뉴트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3억원, 15억원, 1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뉴트리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감사위원회포럼이 오는 3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24년 제1회 정기 포럼’ 조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감사 및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AI 기술의 최근 동향과 함께 기업이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규제와 거버넌스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살펴본다. 세미나는 변순용 서울교육대학교 교수(한국인공지능윤리학회장, AI 윤리표준화포럼 의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조성준 서울대학교 교수(서울대학교 빅데이터AI센터장)는 ‘AI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주제로 기술적 발전과 비즈니스 가치화 동향을 개괄적으로 설명한다. 이어 김수연 EY컨설팅 파트너 겸 AI 리더가 ‘책임 있는 AI 구현 방안’이라는 주제로 EU 인공지능법(Artificial Intelligence Act) 등 관련 규제 동향을 살펴보고 책임 있는 AI의 구성 요소 및 이해관계자별 역할, 사례와 로드맵 등을 소개한다. 감사위원회포럼 측은 “이번 포럼은 기업 경영진과 감사 및 감사위원, 기업관계자들이 급속한 AI 발전이 가져올 사업환경 변화와 대응방안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시의적절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와 한국공인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이 법무법인 광장 국제중재팀에서 활동하던 로버트 왁터(Robert Wachter) 외국변호사와 임성우 변호사(연수원 18기)를 자사 국제중재그룹에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로버트 왁터 변호사는 약 10년간 법무법인 광장 국제중재팀장으로 활동한 바 있는 국제중재 전문가다. 국제상공회의소(ICC), 대한상사중재원(KCAB),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 등에서 진행된 100건 이상의 국제 중재 재판에서 대리인 또는 중재인으로 활동해왔다. 국내외 유수의 로펌 평가 매체인 챔버스 앤 파트너스, 리걸 500, 후스 후 리걸 등에서 최고 변호사(Leading Individual)로 선정된 바 있다. 로버트 왁터 변호사와 더불어 광장 국제중재팀장을 도맡았던 임성우 변호사도 함께 세종에 올라탔다. 임성우 변호사는 역시 세계 굴지의 기업들을 대리하여 다양한 국제중재 및 국제소송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국제분쟁해결 전문가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발생한 수백 건의 대형 국제분쟁을 수행해왔다. 국내 국제중재 전문가로서는 유일하게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SIAC) 중재법원의 초대 상임위원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으로 활발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서울 도산공원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들이 선택하는 한국 럭셔리의 중심지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14일 패션가에 따르면 최근 한국 패션을 대표하는 3대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 우영미, 준지를 비롯해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과 팔라스까지 다양한 패션 브랜드가 도산공원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에 나선 것. 이에 도산공원은 국내외 패션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으며, 한국 하이엔드 패션의 중심가로 평가받고 있는데, 특히 K패션 3대장으로 꼽히는 송지오, 우영미, 준지는 20년 가까이 파리패션위크에 참가하며 한국 패션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들은 국내 3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많은 해외 브랜드와 명품이 즐비한 한국 패션 시장에서 자국 브랜드로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다. 또한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되며 매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으며, 특히 우영미와 송지오의 경우 패션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며 국제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이 간다. ■ 패션과 예술의 만남, 송지오 '갤러리 느와(GALERIE NOIR)' 국내 1세대 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내달 부산 동구에 '블랑 써밋 74'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블랑 써밋 74'는 BLANC(순백의), SUMMIT(정점), 74(랜드마크 층수/지상 69층, 지하 5층)의 합성어로,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다.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되는데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세대는 6월에 먼저 분양하고,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은 추후 분양 예정이다. 블랑 써밋 74는 최고 69층의 초고층 단지로 부산항과 부산항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세대당 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했고, 막힘없는 순환형 지하주차장 계획으로 이동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대우건설은 내년 발표 예정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 소개될 신규 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등 오랜 주택사업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3세대 하이엔드 커뮤니티 써밋 라운지가 적용된다. 45층에는 오션뷰를 강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B2B 시장에 본격적으로 AI가전을 공급하며 ‘AI가전=삼성’이라는 공식 수립에 나섰다. 14일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인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측은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과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한다”며 “이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함께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다양한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AI 기능이 탑재된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