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인천 어린이집 아동 학대사건'을 조명했다. 2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인천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의 보육교사들이 아이들을 학대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어린이집 낮잠 시간 갑자기 한 보육교사가 아이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는 장면, 졸린 아동을 깨우기 위해 보육교사가 아이의 양팔을 끼고 위로 들어올려서 흔드는 행위, 상의를 걷어 올려 맨살의 등을 손바닥으로 세차게 때리는 모습 등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있었다. 특히 경찰조사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의 교사 6명 모두 가해자로 밝혀졌다. 이들의 학대는 주로 말이 서툰 어린 영유아와 발달지연장애 아이들에게 집중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보육교사들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했고 학대인줄도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 앞서, 인천 어린이집 아동 학대사건과 관련된 청원이 등장한 바 있다. 청원인은 인천 어린이집 아동 학대사건의 피해아동의 엄마라고 밝히며, 어린이집이 국공립이라 신뢰했고 두 아이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이집의 심각한 학대행위를 알게 됐고, 원장과 교사들은 자신들의 월급을 제대로 받기 위해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등록을 요구했다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황하나 아버지가 딸 황하나의 마약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황하나 마약 사건의 실체와 그 이면에 감춰진 위험천만한 세계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하나 아버지는 필로폰 중독자의 가족이 겪는 고통을 지옥에 비유했다. 황하나 아버지는 "필로폰 계열의 마약을 투약했던 사람들 사이에서는 '천국의 문'을 열어본 사람들이라고 이야기 한다"라며 "그런데 그 사람들은 천국의 문을 열었을지 모르지만 가족들은 '지옥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작년에 그냥 황하나가 집행유예를 안 받고 죄와 벌을 받고 나왔으면 어땠을까?"라며 "형량을 좀 줄일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했는데 지금 저희가 제일 후회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황하나 아버지는 "황하나가 이번에 형량을 얼마나 받느냐는 저희한테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자기가 잘못한 부분에서는 충분한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딸 황하나가 이번에 마약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교묘한 사실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황하나 아버지는 "사건에 뭔가를 자기가 주도적으로 하려고 그러면 동기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가수 정수라 나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정수라가 출연해 50대의 나이에도 불구, 초절정 동안의 미모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수라는 '동안의 아이콘'으로 소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정수라는 동안 미모에 대한 비결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나이에 대해 많이들 질문한다"라며 "노래의 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혼자 서는 무대지만, 많은 분에게 에너지를 받는 게 보통 좋은 에너지가 아니다. 그 에너지를 받아서 덜 늙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의학의 힘을 받지 않았느냐라는 질문에는 "나이가 들면 알 거다. 알게 모르게 조금씩 관리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정수라의 나이는 올해 59세로 지난 1974년 '종소리'로 데뷔했다. 그는 '아! 대한민국', '환희', '난 너에게' 등 발표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체육계의 학폭 논란이 이번에는 프로야구까지 번졌다.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 소속 모 선수에게 학창시절 학폭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한화 모 선수와 같은 초등학교를 다녔다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화 이글스의 모 선수의 사진과 실명을 거론하며 학폭을 당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 전학 오게 된 이후 심각한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며 "4학년에 전학을 온 나를 향한 학폭이 시작됐고, 결국 6학년 때 전학을 가게 됐다"며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자신이 우울증을 앓게 된 가장 큰 이유가 해당 선수에게 학폭을 당했기 때문이라며 "신체적 폭력과 폭언, 집단 폭행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한화 이글스 측은 학폭 논란에 대해 사실 관계 파악 및 경위조사 등을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화 학폭의 진실이 무엇일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용 한파와 자영업 타격으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3개 분기(2∼4분기) 연속 뒷걸음질 쳤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같은 분기 기준으로 가장 크게 감소했으나 2차 재난지원금 등 이전소득은 크게 늘어 4분기 가계소득을 떠받쳤다. ◇ 근로소득 0.5%↓, 사업소득 5.1%↓…이전소득은 25.1%↑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4분기(10∼12월) 전국 가구(2인 이상·농림어가 제외)의 월 평균 명목소득은 516만1천원으로 1년 전보다 1.8% 증가했다. 증가율은 3분기(1.6%)보다 커졌지만,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가계의 어려움이 드러난다. 고용 한파가 닥치면서 소득 중 비중이 65.9%로 가장 큰 근로소득은 340만1천원으로 0.5% 감소했다. 3분기(-1.1%)보다 감소율이 축소됐으나 4분기 기준으로는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감소폭이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자영업이 휘청이면서 사업소득은 99만4천원으로 5.1% 감소했다. 감소율이 3분기(-1.0%)보다 큰 폭 확대됐고 역시 4분기 기준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다. 근로소득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차청화 나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청화는 1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온'과 '오프'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청화는 연기 생활 20년 차라고 밝혀 탄탄한 연기의 비결을 밝혔다. 또 MC 성시경에게 "내가 나이가 1살 어리다"며 "내가 동생"이라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차청화는 드라마 등을 통해 맡은 배역 때문에 나이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 댓글을 봤다. 제 나이가 80년생이라고 밝혔는데 한 댓글에 '75년생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그걸 보고 '헐'이었다. 내가 왜? 어때서?"라며 "내 나이는 75년생이 아니라 80년생이다"라고 못박았다. 한편, 차청화는 숱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신스틸러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과 '철인왕후' 등에서 보여준 그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빅보스맨의 정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카라카초'가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빅보스맨의 신상 등의 폭로를 예고했다. '아카라카초'는 갑질을 일삼는 이들을 찾아 응징해주는 누리꾼으로 유명하다. 17일 보배드림 게시판에는 '아카라카초'라는 닉네임의 누리꾼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루지 못한 부분을 변호사와 상의해 공개하겠다는 게시물이 등장했다. 그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루지 못한 신상과 사진, 수법, 피해규모, 유착관계 등을 변호사와 상담후 전부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16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서울의 한 고급빌라 주차장에서 벌어진 주차 갑질 사건과 함께 그 배후에 있던 빅보스맨의 실체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빅보스맨'과 '치킨맨'은 불법적인 개인렌트 사업을 통해 일반인들을 모집하고 명의를 빌려 차량을 구매하거나 대포차로 만들어 팔아버리며 수익을 내는 등 악랄한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뿐만아니라 이들이 뒤에는 뇌물을 받고 뒤를 봐준 경찰이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300억원이 넘는 피해액과 100여명의 피해자를 양산한 '빅보스맨'의 구체적인 정체가 무엇일지 귀추가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탄핵은 모면했지만 당분간 검찰 수사의 칼날은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취재원들을 인용해 뉴욕 맨해튼 지방검찰청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맨해튼 부동산 관련 일련의 금융거래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과 트럼프 그룹에 대한 범죄 의혹 수사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검찰 조사 대상은 맨해튼 5번가의 58층짜리 트럼프 타워, 뉴욕시 금융지구에 있는 71층짜리 40 월 스트리트(40 Wall St), 콜럼버스 서클에 위치한 호텔 및 콘도 건물인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드 타워, 맨해튼 동부에 있는 아파트 트럼프 플라자 등 네 곳과 관련한 대출 거래다. 대출은 모두 래더 캐피탈 코프(Ladder Capital Corp) 산하 회사로, 뉴욕시에 기반을 둔 부동산 투자 신탁인 'LADR 1.75%'를 통해 이뤄졌다고 취재원들은 전했다. 래더 캐피탈은 보통 대출을 한 뒤 채무를 주택저당증권(Mortgage Backed Securities·MBS) 형태로 다른 투자자들에게 판매해왔다. 트럼프 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앨런 와이슬버그의 아들인 잭 와이슬버그가
전셋값이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같은 단지의 같은 평형 아파트 전셋값이 최대 2배까지 벌어지는 '이중가격' 현상이 보편적인 현상으로 굳어지고 있다. 재계약이 가능한 기존 세입자들은 새 임대차보호법에 따라 보증금을 5%만 올려주면 되지만, 신규 세입자들은 크게 뛴 전셋값을 대기 위해 신용대출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여의치 않은 경우 더 저렴한 집을 찾아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다. ◇ 은마 76㎡ 신규전세는 10억원, 갱신거래는 4억3천만원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아파트 전세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와 새 전셋집을 얻는 경우 보증금 차이가 최대 2배까지 벌어지는 단지가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현상은 학군·교통 등을 이유로 실거주 수요가 몰리는 강남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학군 지역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전용면적 76.79㎡는 지난달 15일 보증금 10억원(2층)에 전세 계약이 이뤄져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평형은 가장 최근인 이달 8일 보증금 4억3천50만원(1층)에 계약이 성사됐는데, 한 달 사이 같은 아파트, 같은 평형에 대한 전셋값 차이가 2배 넘
다음 주에는 소득·지출을 포함해 국민 살림살이 형편을 짐작할 수 있는 작년 4분기 기준 가계동향 지표가 공개된다. 우리나라 대외 채무 상황 등이 반영된 국제투자대조표도 발표되고,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절차도 시작된다. 우선 통계청은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18일 내놓는다. 4분기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이 시작됐던 시기였던 만큼 국민 생활에도 그만큼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경제위기 상황에서 분배지표가 어떻게 바뀌었을지도 관심사다. 17일에는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가 열린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 4일 발표한 공공 주도 '3080+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9일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에서 정부는 신규 공공택지 지정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2·4 대책에 맞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이 3월 중 개정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도시주택공사(SH)는 3개월간 집중적으로 관련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19일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제투자대조표'를 공개한다. 지난 9월 말(3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