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회원수 373명의 성동지역세무사회(회장 장동희)가 13일 왕십리역 인근 컨벤션에서 2023년 송년회를 갖고, 다가오는 2024년 새해 건강과 사업번창을 기원했다. 장동희 성동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여러분, 올 한해 정말 수고가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보내며 서로 감사하고 격려하는 송년회 자리이며 제33대 한국세무사회 구재이회장 출범후 맞이하는 첫 송년회라서 자랑스럽고 설레이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송년회에 정성으로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을 마땅히 소개해 드려야 하나 시간상 그렇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참 고맙게 생각한다. 소중한 시간을 내서 참석해 주신 성동세무서 이준희 서장,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일정상 일찍 참석했다가 다녀가신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채수 회장, 축하의 화환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오늘 감사패를 받으신 성동구상공회 허전 사무국장, 최경호 대선배님, 현상섭 대선배님께 감사드리며, 표창장을 받으신 임연택 세무사, 조나연 세무사, 한공희 세무사, 문성준 세무사께 고맙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다. [조세금융신문(tfm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최근 무역관세장벽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FTA 대처방안과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각계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관세동우회(회장 정운기)는 지난 12일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관세발전포럼 세미나를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과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세동우회는 전·현직 관세청 공무원들의 친목단체로서, 회원 상호 간의 친목도모와 상부상조, 관세행정 및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1964년 (사)관세협회로 출범했으며, 1981년 (사)관우회로 명칭을 변경한데 이어 2006년 지금의 (사)관세동우회로 명칭을 재변경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사)관세동우회는 관세·무역에 관한 학술적 연구발표 및 회원 간의 학문적 교류 및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20일 관세발전포럼을 창립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관세청 이대복 전 차장, 한남대학교 정재완 명예교수(좌장), 관세동우회 회원 그리고 11곳의 기관회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정운기 관세동우회 회장은 축사에서 “AI, BlockChain, IOT, Big Data 등 제4차산업혁명 시대에 관세행정의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회, 세미나 등을 지속 개최해 소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과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 특허법인 태평양(대표변리사 이은경)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과 창신동에 거주하는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키트’ 등을 전달했다. 이날 태평양 봉사자 40명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식료품과 ‘사랑의 키트’ 꾸러미 111개를 포장해 창신동과 돈의돈 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 돈의동 쪽방상담소 최영민 소장은 ”봉사자로 참여하고 후원에 동참해 주신 태평양의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쪽방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동행스토어 ‘온기창고’를 통해 식료품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법학회(학회장 이동식 경북대 교수)가 오는 15일 한양대 제3법학관 304호에서 중국법학회 재세법학연구회 및 한양대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2023년 한·중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전염병 유행으로 2020년부터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개시하게 된 것이며, 대주제는 ‘최근의 사회·경제 환경변화와 조세제도’다. 개회사에는 이동식 한국세법학회 회장과 시정문 중국법학회 재세법학연구회 부회장(중국정법대 교수), 축사에는 옥무석 한국세법학회 고문(이화여대 명예교수)이 나선다. 1주제는 오윤 교수(한양대) 사회로 윤현석 교수(원광대)와 오양천건 부교수(화동정법대)가 ‘플랫폼경제와 조세제도’로 주제발표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정승영 교수(창원대)와 주염생 교수(하문대)가 나선다. 2주제는 ‘글로벌최저한세 도입과 한중투자관계’로 주염생 교수(하문대)의 사회 하에 정훈 교수(호서대)와 시정문 교수(중국정법대)가 발표하고, 토론에는 백새봄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와 석효연 부교수(서북정법대)가 참여한다. 3주제는 조춘 변호사(법무법인 세종)의 사회로 최용환 변호사(법무법인 율촌)와 리강홍 교수(중남재경정법대)가 ‘디지털경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변리사, 관세사, 노무사, 공인중개사 등을 포함한 5개 전문자격사단체로 구성된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와 함께 시작한‘법사위의 법체계·자구심사 권한 폐지’등 국민동의청원이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되어 참여자 1만명을 돌파했다. 청원서 공개 이후 30일 이내에 동의자 5만명을 넘기면 국회는 청원 내용에 대해 심사를 해야 한다. 변호사 출신 의원들로 구성된 법사위는 변호사에게 전문성이 없는 세무대리업무에 대한 기득권을 보호하고자 체계자구심사권을 월권 또는 남용하면서 세무사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반대하여 왔다.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 부여 제도를 폐지하는 세무사법’개정은 법사위의 반대로 제16대․제17대․제18대 국회에 걸쳐 이뤄지지 못했고, 20대 국회에서는 법사위의 반대로 계류돼 있다가 3당 원내대표간 합의와 국회의장의 본회의 직권 상정으로 법사위를 거치지 않고 통과되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결정에 따라 국회서 심의된 ‘세무전문성 없는 변호사에게 순수 회계업무로서 세무사의 고유업무인 장부작성 및 성실신고확인업무를 허용하지 않는 세무사법 개정’도 법사위의 반대로 제20대 국회에서 임기만료로 폐기되었고,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PKF서현회계법인이 GRC(Governance, Risk, Compliance) 솔루션 기업인 딜리전트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를 통해 PKF서현회계법인은 딜리전트의 글로벌 리딩 GRC 솔루션을 국내 기업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GRC는 기업이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규정 준수를 위한 전략을 의미한다. 딜리전트의 GRC 솔루션은 IT 기반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One Platform'을 통해 많은 글로벌 리딩 기업들이 조직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PKF서현회계법인은 딜리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들의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PKF서현회계법인의 GRC 서비스 전담팀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ESG, 리스크 관리, 내부 감사, ACL(Audit Command Language) Analytics 컨설팅 등을 주요 국내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PKF서현회계법인의 GRC 전담팀을 이끌고 있는 권우철 파트너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한국 기업의 불투명한 지배구조라는 진단이 내려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사, 변리사, 세무사, 노무사, 공인중개사 등 5개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옥상옥’으로 불리는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의 권한을 조정해 민생법안의 처리 속도를 높여줄 것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11일 변호사 자격을 가진 법사위 소속 의원들의 이해충돌 관련 법안의 심사를 배제해 줄 것을 강조하고, 국민동의청원에서 법사위의 법체계·자구심사 권한을 폐지하는 내용의 국민동의청원에 1만명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관세사법안인 통관·무역 전문성이 필요한 비특혜원산지증명서의 원산지 표시 관련 업무를 관세사가 할 수 있게 하는 관세사법안이 소관 위원회인 기재위를 통과했으나, 변호사의 반대로 법사위에 묶여 폐기 될 위기에 있다.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은 이번 국민청원을 두고 “가장 공정해야 할 국회에서 선수가 자기 경기의 심판까지 보는 불공정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5만명의 동의가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국회에서 정식으로 논의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이 특허침해소송을 변리사를 통해 쉽게 할 수 있게 하는 변리사법안도 법사위 문턱에 막혀 폐기 될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청년세무사회(이하 한청세)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균태 회장이 취임 6개월을 지나 7개월을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불철주야 바쁜일정을 보내고 있는 정균태 회장을 어렵게 조찬 인터뷰를 통해 만나 봤다. 안녕하십니까? 회장님, 조찬 인터뷰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선, 회장 취임 후 어떻게 지내셨는지 근황이 궁금합니다. 지난 4월 말 취임 이후, 5월~6월 종합소득세 신고, 7월 사무실 워크숍에 휴가 등으로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특히 10월 베트남 국제교류(동라이세무당국, 코참) 준비로 시간이 더욱 빨리 지나간 듯 합니다. 베트남 국제교류는 처음 진행한 행사고, 베트남이 공산국가라 세무당국 허락 및 코참 청년기업가 협의회의 일정 및 의견교환이 녹록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베트남 일정을 무사히 그리고 성대하게 대접받고 왔습니다. 따라서 계속적인 교류를 위해서 12월에도 소수 회장단만으로 다녀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제가 한국청년세무사회 회장직 뿐만 아니라, 김정훈 역삼지역세무사회 간사를 맡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빛처럼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집행부 면면을 소개해 주신다면. 한국청년세무사회(이하 ‘한청세’)의 부회장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해 11월 이석정 회장이 제26대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으로 취임한 지 1년이 지났다. 고시회는 지난 11월 10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제53회 정기총회 및 회원의 밤’ 행사를 열고 결속을 다졌다. 지난 1년간 회원 사업 현장의 어려움 을 해소하고 세무사의 위상 제고를 위해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라는 모토로 열심히 달려온 고시회의 이석정 회장을 만나 커가는 위상에 걸맞은 모습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시회의 현 상황에 대한 진단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이석정 회장께서 한국세무사고시회를 이끌어 오신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이후 쉴 틈 없이 달려왔고 지금도 정신없이 달리는 중입니다. 2022년 11월 회장 취임 시 다짐했던 공약을 차근차근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시회의 전통적 사업은 더욱 충실하게 내실을 다졌으며 신규사업은 좌초되지 않고 앞으로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새로운 튼튼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신규사업들은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고시회 임원들께서 헌신적으로 기획 및 봉사해 주셔서 첫발을 내딛게 된 것 같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배우 하지원씨를 앞세워 세무관련 홍보를 본격 나선다.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 국민 속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하지원 절세 포스터'를 전국 1만6000여 세무사사무소에 부착한다고 8일 밝혔다. 또 이와 함께 ‘하지원 세무사 홍보 전자게시대’를 전국 주요 도로 네거리와 거점 지역에 설치한다. 세무사회는 지난 9월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을 맞아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하고 배우 하지원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자체와 함께 한국세무사회 본회 및 전국 7개 지방회가 세무상담과 추석맞이 장보기를 겸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실시했다. '세무사, 국민 속으로' 홍보 프로젝트는 국민에게 세금과 관련된 일이 생기면 믿을 수 있고 끝까지 책임지는 세무사를 만나는 것이 절세의 지름길이고, 복잡하고 까다로운 세금신고는 국가가 공인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에게 체크(Check)를 받으면 세금 고민이 해결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새해부터 길거리 곳곳에서 세무사 홍보대사 하지원 배우를 반갑게 만날 수 있게 된다. 세무사회는 오는 1월부터 전국 주요 도로 사거리와 거점 지역에 하지원 배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