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청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OK빌딩에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청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보증기금 출연 및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은행의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70억원을 출연해 105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공급하고 추가로 35억원을 보증료 재원으로 조성해 해당 대출을 이용하는 청년 고객들의 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대상이 되는 고객들은 보증부 대출 이용혜택과 보증료 면제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금융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른 금융지원 이외에도 전통시장 소상공인 생계비대출, 창업 자영업자를 위한 보증 대출 지원, 신한은행-KT 스마트기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상생금융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청년 소상공인들의 사업 활성화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제철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 같은시기에 비해 8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영업손실로 인해 적자에 빠졌던 전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0일 현대제철은 2024년 1분기 영업실적(잠정)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9,478억원, 영업이익 558억원, 당기순이익 32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전분기 대비 2.6% 각각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3% 급감했으나 전분기 영업손실 2291억원을 떨쳐내고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분기 영업손실 1975억원을 만회하면서 흑자전환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원가상승분에 대한 판매가격 반영 및 비용절감을 통해 올 1분기 수익성이 작년 4분기와 비교해 크게 개선됐다”며 “철강시황 둔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수요시장 대응 및 고부가강재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수익성 확보를 위해 구체적으로 현대제철은 올해 3분기 완공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SSC(Steel Service Center)를 건설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2024년 3월 국세수입이 폭락했다. 정부는 지난해 무역수지 적자 폭이 대폭 줄었다며 경제실적을 자랑했지만, 상품수지 및 상장사 영업이익은 주저앉았고, 아니나 다를까 올해 3월 법인세는 코로나 시기 수준 직전까지 추락했다. 정말 심각한 건 세수 진도율이다. 세수 진도율은 정부가 1년 목표세수 달성률을 말하는데 코로나 시기보다 올해 달성률이 더 안 좋으며, 역대 최악의 세수펑크를 일으켰던 지난해보다도 진도율이 더 내려갔다. 세수펑크가 가시화됐으며, 정부 재정에 심각한 적색 등이 켜졌다. ◇ 고물가에 고혈 빨기, 불황형 부가가치세 증가 기획재정부가 30일 공개한 2024년 3월 국세수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3월 총국세 수입은 26.9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조원 줄었다. 증감률로 치면 –18.2%나 추락했다. 주원인은 법인세다. 법인세는 경제실적을 반영하는 데 올해 3월에 15.3조원을 벌었다. 이게 어느 정도 심각한 수치냐면, 2019년 3월이 19.4조원이었고, 코로나19로 국제적 경제 사고를 2020년 3월 법인세가 13.4조원이었다. 코로나 직후인 회복기였던 2021년 3월은 17.3조원, 퇴원 후 회복이 이뤄진 202
신경정신과 의약품에 특화된 중소형 제약회사인 환인제약[016580]은 30일 오후 3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3.03% 오른 1만 4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427.0%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환인제약의 2023년 매출액은 2304억으로 전년대비 15.8%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302억으로 전년대비 1.2%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7%, 하위 5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환인제약 연간 실적 추이 환인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0억원으로 2022년 61억원보다 -21억원(-34.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1.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환인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4억원, 61억원, 40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환인제약 법인세 납부 추이
반도체 테스트 소켓 제조업체인 ISC[095340]은 30일 오후 3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8.26% 하락한 7만 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0.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ISC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1.6% 줄어든 1402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80.8% 줄어든 10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9%, 하위 24%에 해당된다. [그래프]ISC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ISC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0억원으로 2022년 182억원보다 -142억원(-78.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7%를 기록했다. ISC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ISC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ISC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4/02 [지분변동공시]국민연금공단 외 1명 1
종합감기약 하벤 등의 제조 및 판매업체인 고려제약[014570]은 30일 오후 3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5.05% 하락한 6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고려제약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고려제약은 2023년 매출액 814억원과 영업이익 18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25.8%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8%, 상위 2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고려제약 연간 실적 추이 고려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2억원으로 2022년 29억원보다 103억원(355.2%)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9.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고려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3억원, 29억원, 132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고려제약 법인세 납부
◇일시 : 2024년 4월 30일 ▲ 부원장 유봉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앤씨티의 ‘강아지숲’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더존비앤씨티는 30일 내달 3일 진돗개의 날에는 '강아지숲'에 모든 진돗개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존비앤씨티 관계자는 "진돗개의 날(3일), 어린이날(5일) 등 특별한 휴일에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어린이날에는 감성 비눗방울 공연 ‘매직 버블쇼’가 진행 될 예정이다. 4~5일에는 ‘세기의 대결, 개 VS 인간’을 타이틀로 내건 반려견과 반려인의 달리기 시합도 치러진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이 지급되며, 우승자에게는 풍성한 상품이 증정 될 예정이다. 더존비앤씨티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강아지숲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고 발혔다. 특히 '2024 S/S 강아지숲 레드카펫’ 행사는 반려견의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자리다. 5월 강아지숲의 특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 삼성전자가 오는 7월 26일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앞서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연다. 30일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125번가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의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을 비롯해 에티엔 토부아(Étienne Thobois) 파리올림픽대회조직위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팀 삼성 갤럭시에 속한 요한 디페이(Johanne Defay, 프랑스, 서핑) 선수, 카람 싱(Karam Singh, 영국, 브레이킹) 선수, 우고 디디에(Ugo Didier, 프랑스, 패럴림픽 수영) 선수와 IOC 및 파리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40년 가까이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로서 기술 발전을 통해 올림픽 경기 경험을 강화하고 새롭게 하는데 함께해 왔다”며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의 슬로건이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인 만큼 삼성전자는 전 세계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들과 팬들이 보다 가깝게 연결돼 더욱 의미 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제철은 충남 소재 당진제철소가 지난 29일 수청초등학교 앞에서 당진경찰서 협조 아래 올해 첫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당시 캠페인에는 최해진 현대제철 상무, 김영대 당진경찰서 서장을 비롯해 당진시‧당진시복지재단‧시민사회단체 등 30여명의 관계자도 참여했다. 이들과 함께 수청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130여명은 경찰관 지도를 받으며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방법을 학습했다. 이외에도 당진제철소는 임직원 참여 기금을 활용해 지역 내 안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바닥 신호등 및 안전표지 설치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당진제철소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5억1000여만원의 기금을 당진시에 전달한데 이어 올해 2월에는 기금 1억5000여만원을 기탁했다. 실제 이 기금은 바닥 발광다이오드(LED) 신호등 30곳, 활주로형 LED 신호등 14곳 설치 등에 쓰였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21년 596건에서 2023년 350건으로 41.3% 감소했다. 같은시기 교통사고 사망자 역시 34명에서 13명으로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