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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박성웅' 베드신 해명..."사기결혼 당했다"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신은정이 남편 박성웅이 방송에서 공개한 베드신 일화 대해 해명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한 신은정은 남편 박성웅과 14년차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은정은 박성웅이 그동안 방송에서 언급했던 "아내가 질투가 많아서 베드신 대본을 집어던졌다"는 발언과 관련해 "오히려 엉덩이를 두드리고 잘하고 오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남편 박성웅이 질투가 많다며 "극 중 제가 손잡는 장면만 나와도 제 드라마를 안본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성웅과 신은정은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사랑을 키워 지난 2008년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박성웅은 결혼 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나는 사기결혼 당했다"는 폭탄발언을 했다. 이에 당황한 패널들이 이유를 묻자 "'(와이프 신은정이)결혼 하고 보니 뭐든지 잘하더라"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성웅은 올해 나이 48세로 1997년 영화 '넘버3'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10년간 무명생활을 하다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영화 '신세계'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박성웅 와이프 신은정은 1999년 카이스트에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여인천하' '왕꽃 선녀님' '태왕사신기' '에덴의 동쪽' '미생'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도둑님 도둑님' 등에 출연하며 명품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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