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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언급한 "excession"...비트코인? 테슬라?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excession" 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한국시간)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excession'이라는 단어를 올렸다. 'excession'은 어떤 정도를 지나침, 과도, 과잉, 초과량 등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과 테슬라 주가를 언급하고 있다.

 

최근 머스크는 "비트코인 가격이 높은 것 같다"고 말한 뒤 비트코인 시장이 출렁이며 비트코인 1개 가격이 한 때 5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또 비트코인에 투자했던 테슬라가 시세 급락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가가 크게 빠졌고, 머스크의 재산도 하루 사이에 거의 17조 원이 증발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 2018년 1월 개당 2500만원 선에서 거래되며 고점을 찍었다. 이후 1천만원 넘게 폭락하며 급격한 변동성을 보여줘 한 때 800만원 선도 붕괴되기도 했다.

 

하지만 급락을 반복하던 비트코인은 올해 1월 3600만원을 돌파하더니 2월초 테슬라가 비트코인 1조 7천억원 어치를 구매하고 결제 수단으로 허용한다고 발표하면서 5500만원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 광풍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변동성이 큰 자산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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