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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충격적인 근황, 허리부상 아냐..."병 앓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마라토너 이봉주의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허리부상으로 알려진 이봉주의 몸 상태와 근황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이봉주는 원인 불명의 통증으로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지팡이 없이 걷기 힘든 충격적인 모습도 함께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봉주는 "1시간만이라도 제대로 뛰어봤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이봉주는 소속사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그전부터 조금씩 전조 현상이 일어났고 그때 제가 몸에 대해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 그걸 잘 못해서 병을 더 키우지 않았나"라며 "유명하다는 분들 다 수소문해서 다 찾아봤는데 원인을 못 찾으니까 치료 늦어지고 있다. 말초신경에 문제가 있는 건지 뇌 쪽에 문제가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또한 "배에서 당기는 현상 때문에 허리가 굽어지는 현상이 있다. 경추 뿐만 아니라 흉추, 요추에도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며 "요즘에는 운동으로 이겨내려고 등산도 하고 재활훈련으로 이겨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봉주가 앓고 있는 병은 '복벽 이상운동증'이라는 병이다. '복벽 이상운동증'은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복벽 근육의 불수의적 수축을 뜻한다. 근육이 자신이 의지대로 자유롭게 움직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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