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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삼성공조[006660]는 25일 오후 1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3.03% 오른 9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482.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NH투자, 하나금융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NH투자가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ARIRANG 미국S&P500(H), HANARO 글로벌럭셔리S&P(합성) 등이 있다.

[표]삼성공조 거래원 동향

삼성공조의 201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0% 줄어든 75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되어 -4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2%, 하위 5%에 해당된다.

[그래프]삼성공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삼성공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18년 17억원보다 -2억원(-11.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1%를 기록했다.

삼성공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0억원, 17억원, 15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삼성공조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