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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오디오 기기 생산 및 유통업체인 아남전자[008700]는 29일 오후 12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3.08% 오른 3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21.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거래원 동향은 삼성증권, NH투자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신한투자가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우리산업홀딩스, 대림통상 등이 있다.

[표]아남전자 거래원 동향

아남전자의 201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6.5% 늘어난 243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서 3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1%, 상위 1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아남전자 연간 실적 추이

아남전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18년 4억원보다 -3억원(-75.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아남전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9억원, 4억원, 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아남전자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