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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력 7년내 창업기업 187만5천개...총 매출액 750조원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 말 기준 조사...고용인원 304만명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2018년 말 기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은 187만5천 개로 전년 말보다 7.3%(12만7천 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이같은 조사 결과를 내놓고 이 중 정보통신·교육·예술·스포츠 등 지식서비스업 및 제조업을 포함하는 기술기반 업종이 25.3%(47만5천 개), 비기술기반 업종이 74.7%(140만 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표자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2.1%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50대(27.8%), 30대(22.0%), 60대 이상(12.3%), 20대 이하(5.8%) 등의 순이다. 이중 20대 이하 대표자는 전년 대비 16.6% 늘어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창업기업의 고용인원은 304만1천 명으로 1년 사이에 5.0% 늘었다. 창업기업이 2018년 창출한 매출은 749조3천억원으로 6.2% 증가했다. 이 중 기술기반 업종 매출이 33.5%, 비기술기반 업종이 66.5%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창업기업 8천 곳을 설문조사한 결과 창업 자금은 평균 3억1천만원으로 나타났고, 평균 자산은 5억1천만원, 영업이익률은 7.6%(평균 3천900만원)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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