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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가덕신공항 반대 시민단체 "시작이 잘못된 사업은 끝도 안 좋아”

“4대강·경인운하사업과 일맥상통”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통과는 여당이 억지로 밀어붙인 법이라는 주장이 재기됐다.

 

11일 가덕도신공항반대 시민단체는 오전 국회앞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 시민단체는 “올해 2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이 하나가 되어 국회에서 가덕신공항특별법을 밀어붙였다”라며 “이 특별법을 통과시키는 데 가덕도주민과 시민들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반대에는 탄소과다배출 운송수단인 항공산업을 확장하면서 탄소중립 약속을 지킬 수 없다는 게 이유다.

 

그러면서 “시작이 잘못된 사업은 끝도 안좋다”라며 앞서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과시켰던 4대강 사업과 경인운하사업으로 환경파괴 과정을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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