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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데이터이동권과 마이데이터의 현재와 미래’ 웨비나 개최

마이데이터 국내외 동향‧법적 이슈 분석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법무법인 광장이 마이데이터의 국내외 동향과 법적 이슈를 분석하는 웨비나를 개최했다.

 

11일 법무법인 광장은 오후 3시 ‘데이터이동권과 마이데이터의 현재와 미래’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웨비나는 손승현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원준 한국법제연구원 박사가 ‘데이터이동권과 마이데이터의 국내외 동향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정 박사는 데이터, 인공지능 등 개인정보 및 IT 분야의 법제 분석과 지식재산권법을 연구하는 법제 전문가다. 한국경영법률학회 학술이사와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한국지적재산권경상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이어 고환경 광장 변호사가 ‘마이데이터(일반·공공·금융·보건분야 등) 도입의 법적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고 변호사는 디지털금융팀 공동팀장이자 신용정보팀 팀장으로 개인정보, 정보보호 및 인공지능 등 신기술 분야의 전문가다. 현재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데이터특별위원회 법제도태스크포스(TF)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발표 이후 이성엽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계인국 고려대 정부행정학부 교수, 조성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박사, 이욱재 KCB 상무, 이정운 뱅크샐러드 변호사, 박광배 광장 변호사, 배일권 4차산업혁명위원회 데이터기획관, 박주석 경희대학교 교수 등 각계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안용석 광장 대표변호사는 개회사를 통해 “금융분야에서 선도적으로 마이데이터 허가 제도가 도입된 이후 보건, 의료 등 분야에서도 마이데이터 도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광장은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와 관련 법개정에 발맞춰 최근 디지털 금융팀을 발족하고 마이데이터 인허가 업무를 비롯해 금융 데이터, IT 정보보호, 금융 규제 일반 등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반 법률 이슈들에 대해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하우를 갖춘 광장 전문가들과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이번 웨비나는 마이데이터 산업의 주요 내용과 쟁점을 짚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손승현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에 계신 전문가들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마이데이터 뿐만 아니고 4차위에서는 많은 데이터 관련 노의를 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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