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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사회공헌재단, 삼성라이온즈와 ESG 캠페인…탄소중립 실천2025.06.1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iM금융그룹의 iM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5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소재한 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라이온즈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ESG 캠페인 ‘그린(Green)라팍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라이온즈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내가 그린(Green)라팍, iM해피라팍’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 ‘라팍을 더 그린하게’를 주제로 한 플로깅 이벤트, ‘iM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뿐만 아니라 경기 종료 후에는 ‘라팍 한바퀴’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경기장 외부에서는 iM대학생봉사단과 임직원들이 관중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보호 실천을 약속하는 다양한 ESG 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iM 브랜드 굿즈와 삼성라이온즈에서 제공한 굿즈가 증정돼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최고 인기 구단인 삼성라이온즈와 함께 시민 대상으로 환경보호 이벤트를 통한 성숙하고 질 높은 여가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ESG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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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어린이 코딩 체험 교실…“디지털 격차 해소 기여”2025.06.1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14일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3호점에서 Tech그룹 소속 ‘Tech 봉사단’ 직원들이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한 어린이 코딩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 ‘Tech 봉사단’은 IT 전문지식을 활용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출범한 봉사단이며 어린이 코딩 체험 교실을 통해 디지털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초등학생에게 금융과 코딩을 결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체험교실에서는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오조봇 자율주행 코딩, 음악 코딩, 금융과 코딩 연계 팀 게임 활동 등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Tech 봉사단’은 체험 교실을 통해 생성형 AI 및 스파이크 프라임 로봇 코딩도 교육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봉사활동, 연령별 맞춤 콘텐츠 개발, AI 리터러시 등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들로 확대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와 코딩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춘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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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국정기획위 가동…금융당국 ‘리셋 트리거’ 당겨졌다2025.06.1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재명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설계할 국정기획위원회가 16일 출범했다. 국정기획위는 향후 60일간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과 조기 대선으로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 로드맵을 설계하고, 정부 조직 개편의 밑그림을 제시할 예정이다. ◇ 최대 관전포인트, 금융위 해체 여부 최대 관전 포인트인 정부 조직 개편은 위원회 내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과 기능을 분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 여성가족부, 검찰청 등 정부 조직에 대한 구체적 개편안은 물론 대통령 4 연임제를 포함한 개헌 추진 계획도 논의 대상에 포한된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정부 개편과 함께 금융당국 조직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현재로썬 금융당국 개편이 기획재정부 쪼개기와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복수 여권 관계자 의견이다. 실제 민주당 내에선 금융위 금융정책 기능을 기재부로 이관하고 남음 금융위의 감독 조직과 금융감독원을 통합해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로 개편하는 방안이 그간 유력하게 제기돼 왔다. 경제정책의 큰 틀은 경제 1분과와 2분과에서 맡게 되는데, 경제1분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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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소상공인 편의성 확대…매출관리 서비스 무상 제공2025.06.1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은행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를 확대하고, 카드가맹점의 자금 및 매출 관리를 지원하는 ‘우리가게 카드매출’ 무상 제공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지원과 편의성 확대를 위해 ‘KB소상공인 신용대출’ 비대면 상품의 한도를 최대 2억원까지 늘렸다. 신용도가 우수한 개인사업자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KB스타뱅킹 또는 KB스타기업뱅킹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카드가맹점 개인사업자를 위해 카드매출 정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알림을 통해 카드매출액과 입금액, 입금 보류금액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일별·월별 매출 추이를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금 관리를 도와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 확대와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 제공은 소상공인의 자금 관리와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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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증가세 심상치 않다…금융당국, 全은행권 부행장 소집2025.06.1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수요가 급증하자 전 은행권을 긴급 소집했다. 은행권 가계 대출 담당 부행장들을 불러 모아 가계부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전 은행권 가계 대출 담당 부행장들을 불러 비공개 ‘가계부채 간담회’를 개최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2일 기준 전월 말(748조812억원) 대비 1조9980억원 늘어난 750조9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약 열흘 만에 지난달 증가폭인 4조9964억원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불어나면서 6월 가계대출 증가 폭이 5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이처럼 6월 가계대출이 폭증한 이유는 7월 3단계 DSR 규제가 시행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7월 1일 3단계 DSR 규제가 도입되면 수도권 주담대 한도가 기존 대비 1000~3000만원 가량 축소된다. 금감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별 가계대출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은행들을 향해 무리한 주택담보대출 자제와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 준수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지난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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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 대법 "허위사실 신고, '공적 징계' 목적 아니면 무고죄 아냐"2025.06.16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누군가 징계 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신고했더라도 그 징계가 공적 제재가 아닌 사법(私法)상 법률 행위에 불과하다면 무고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법리를 재확인했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폭행과 무고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상고심에서 최근 무고 부분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무기계약직 근로자로 근무하던 2019년 11월 동료 B씨를 폭행하고 이후 'B씨가 나에게 징계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경찰인재개발원 내부망에 허위사실을 신고해 무고했다'며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한 혐의(무고)로 기소됐다. 1·2심과 대법원 모두 A씨의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으나 무고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A씨의 진정 내용에 따르더라도 B씨에게 무고죄가 성립하지 않고, 따라서 A씨의 진정으로도 B씨는 형사 처분을 받지 않으므로 A씨 역시 무고로 처벌할 수 없다는 게 대법원 판단이다. 대법원은 "허위 사실을 신고했다고 하더라도 그 사실이 사법적 법률행위의 성격을 가진 징계처분의 원인에 불과하다면, 그 사실 자체는 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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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고교 신입생 대상 '금융과 경제생활' 특강...7월 7일~10월 31일2025.06.16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7월 7일~10월 31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과 경제생활' 특강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 대상 선택과목으로 신설된 '금융과 경제생활'을 더 많은 학생이 선택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차원이다. 금융 과목 안내와 더불어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유익한 금융권 진로 및 직업을 소개하는 교육도 함께 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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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불법 사금융업자 카톡 이용중지…"불법추심 즉시신고"2025.06.1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내일부터 불법사금융업자의 카카오톡 이용이 중지된다. 불법 채권추심 등 불법 사금융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즉시 신고도 가능해진다. 15일 금융감독원은 내일(16일)부터 ㈜카카오와 공동으로 불법사금융업자의 카카오톡 계정 이용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불법추심 과정에서 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활용되면서 불법사금융업자의 실질적 범죄 수단 차단을 위해 이용중지 대상 채널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채무자나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에게 욕설·협박을 하거나 반복적으로 야간에 연락하거나 채무자 외 제3자에게 채무 사실을 알리거나 채무의 대리 변제를 요구하는 등 불법 채권추심을 당한 경우 카카오톡 앱을 통해 즉시 신고가 가능하다. 불법 사금융업자가 카카오톡으로 차용증 등을 요구하며 금전을 대부하는 행위도 불법 대부 행위로 신고 대상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불법 채권추심이나 대부행위 등 불법사금융 피해를 신고하려면 피해를 가한 계정을 친구목록에서 삭제하고 채팅창 우상단을 클릭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의 익명성이 보장돼 2차 가해에 대한 우려는 안 해도 된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7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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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재지정2025.06.1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북한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블랙 리스트에 다시 올랐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10~13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 본부에서 개최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에서 이 같은 결정이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FATF는 각국의 국제기준 이행 상황을 평가한 결과, 중대한 결함이 있어 조치가 필요한 고위험 국가(블랙리스트)에 북한, 이란, 미얀마를 재지정했다. 북한과 이란은 '대응조치 대상'에 올랐으며, 미얀마는 '강화된 고객확인 대상' 지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북한은 2011년부터 15년째 고위험국으로 분류됐다. 이밖에 FIU는 이번 총회에서 지급·결제 투명성 증대를 위한 '권고 16 개정안'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자금 이체 시 수반되는 송금인·수취인 정보 요건을 강화해 범죄 적발과 제재 이행을 촉진하고 지급결제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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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불공정거래 즉시 뿌리 봅는다…"한국판 SEC 필요"2025.06.1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방문, 주식시장에서 불공정거래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힘에 따라 한국거래소와 금융당국이 후속 조처 검토에 나섰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불공정거래 적발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금융당국은 과징금과 제재 집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더 필요한 조처가 있는지 볼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한국판 증권거래위원회(SEC) 형태로 불공정거래 조사 조직의 권한을 강화해 개편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거래소는 시장 감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조사인력도 늘려 이상거래 탐지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거래소 고위관계자는 "초동단계에서 적출하고 고빈도매매 등에도 버틸 수 있도록 이상거래 감시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를 접목해서 신속 정확하게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상 거래를 심리하는 데 기본적으로 2∼3개월 걸리고, 그전에 밀린 사건이 있으면 몇개월이 더 걸린다"며 "이 시간을 단축하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사인력을 어느 정도 늘려야 할지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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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서울 집값 '불장'에 은행 긴급소집 대출 조이기…농협 등 현장점검2025.06.1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당국은 서울 집값이 올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과열 양상을 보이자 전 은행권을 긴급 소집해 '대출 조이기'에 나선다. 또 가계대출 취급을 크게 늘린 NH농협은행·SC제일은행 등을 대상으로 이달 내 현장점검에도 돌입한다. 관계부처가 시장 상황이 엄중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만큼 은행권 가계대출 점검을 시작으로 조만간 범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을 마련할 것이란 관측이다. 15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6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전 은행권 가계대출 담당 부행장들을 불러 비공개 가계부채 간담회를 한다. 최근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집값 급등이 강북권과 경기 과천·분당으로 번지고, 이 같은 흐름에 연동돼 가계대출 증가 폭도 커짐에 따라 긴급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투기적인 수요나 규제를 우회하는 움직임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교란되거나 실수요자를 위한 자금 공급이 저해되면 안 된다는 점을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특히 월별·분기별 목표치를 넘겨 가계대출을 취급하거나 공격적인 주택담보대출 영업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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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화폐사랑 콘텐츠 공모전 개최...25일~8월 20일까지2025.06.14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폐사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14일 한은에 따르면 개인이나 팀(4명 이내)이 일반 영상이나 숏폼 영상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영상을 제작한 뒤 한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위조화폐 유통 방지, 현금 사용 선택권 보장, 현금 접근성 개선, 돈 깨끗이 쓰기, 동전 다시쓰기 중 선택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한은은 우수작을 선정해 총재 명의의 포상을 하고, 한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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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퇴직연금 운용 '실속있는 TDF' 펀드 시리즈 출시2025.06.14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전용 '삼성생명 실속있는 TDF' 펀드 시리즈를 출시했다. 14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실속있는 TDF는 은퇴 시점에 맞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투자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실적배당형 펀드상품이다. 주식, 채권, 대체자산을 포함하는 글로벌 대표 자산ETF에 분산 투자한다. 운용기간이 긴 퇴직연금의 특성을 고려해 운용보수를 연 0.38%로 낮춰 장기 투자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실속있는 TDF 시리즈는 ▲TDF 2040 ▲TDF 2050 ▲TDF 2060 세 가지 펀드상품으로 구성된다. 각 숫자는 은퇴 목표 시점을 의미하며 가입자는 본인의 퇴직 시기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운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실속있는 TDF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OX퀴즈'와 '상품가입' 이벤트 두 가지로 구성된다. 추첨을 통해 700명의 참여자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OX퀴즈 이벤트에서 정답을 맞춘 참여자 중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상품 가입 이벤트의 경우 ▲상품매수 금액 1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시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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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위험 회피 완화에 상승폭 축소…1,363.50원 마감2025.06.14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안전 선호 심리가 누그러진 영향으로 상승분을 일부 되돌렸다. 14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4.80원 오른 1,363.50원에 마감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 종가 1,369.60원과 비교하면 6.10원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정규장을 1,369.60원에 마친 뒤 유럽장에서 1,370원 선 위로 재차 올라오며 상승폭을 늘리기도 했다. 하지만 뉴욕장 들어 안전 선호 심리가 약해지면서 달러인덱스가 오름폭을 줄이자 달러-원 환율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 타격하면서 지정학적 불안감이 확산됐으나 이란은 마땅한 대응 수단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과 이란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은 작다는 인식 속에 위험 회피 심리도 누그러지는 흐름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듭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란이 핵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한 점도 확전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ING의 통화 전략가들은 이스라엘의 공습이 "저평가된 달러에 반등의 촉매제를 제공했다"면서도 "정상적인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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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코리아’ 신호탄…외국인 증권투자 순유입 2년來 최대2025.06.1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주식과 채권에 투자한 외국인 자금이 2년여 만에 월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바이 코리아(Buy Korea)’ 흐름이 본격화됐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5월 이후 국제금융 및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중 국내 주식 및 채권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으로 92억90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2023년 5월 114억30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대치다. 5월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채권자금 중심으로 유입됐다. 해당 기간 채권자금이 78억3000만달러 순유입 됐는데, 이에 대해 한은은 “단기 차익거래유인 확대와 중장기 채권에 대한 탄탄한 투자 수요 등에 힘입어 순유입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주식자금 또한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에 순유입 전환했다. 해당 기간 주식자금으로 14억5000만달러가 순유입 됐고, 이는 글로벌 무역 협상 진전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 완화 그리고 투자 심리 개선 영향으로 파악된다. 외국인 자금 유입 등 영향에 따라 코스피는 지난 4월 말 2557에서 지난 11일 13.7% 상승한 2907을 기록했다. 이는 한은이 비교 대상으로 삼은 선진국 5곳과 신흥국 9곳 중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