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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NG, 베트남 수처리업체 지분 인수…동남아 물시장 진출 본격화2022.06.3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베트남 수처리업체 지분을 인수해 동남아 물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9일 베트남 수처리업체 'DNP Water'사(社) 지분 24%를 약 527억원(41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베트남 인터콘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삼성엔지니어링 강규연 부사장과 DNP Water 응오 득 부(Ngo Duc Vu) 회장 등 각사 경영진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양기성 과학기술정보통신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손동엽 베트남 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인수로DNP Water 지분은 삼성엔지니어링이 24%, DNP Holding이 53%, 그 외 23% 등으로 구성된다. DNP Water는 베트남 지역 상수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베트남 민간기업으로는 최대규모의 수처리업체다. 플라스틱 배관 제조업체인 베트남 DNP(Dong Nai Plastic) 그룹으로부터 2017년 분사했고, 이후 베트남 정부의 기존 상수 민영화 자산 매입과 신규 사업 개발을 통해 상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동남아 수처리 시장은 최근 경제 발전 등으로 차관 사업 위주에서 민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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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인천 남동구서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7월 분양2022.06.3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석천사거리역 인근 다복마을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을 7월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3~35층 11개동에 1115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역세권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 8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시청역(도보 19분)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2030년 개통예정) 정차역으로도 계획돼 있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자동차를 이용한 광역 접근성도 좋다는 평가다. 영동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분기점인 서창JC,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와 제2경인고속도로 나들목인 장수·남동IC가 가깝기 때문이다. 단지에서 도보권인 반경 500m 이내에 상아·간석·정각·석천초 등 4개 초등학교, 상인천·정각·구월중 등 3개 중학교와 인제고등학교가 있다. 주변으로 대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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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대우건설, 2022 전사 헌혈캠페인 실시2022.06.3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부족한 국내 혈액 수급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본사와 국내 현장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2 대우건설 헌혈캠페인’을 6월 27일부터 7월1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9일 을지로 본사 앞 헌혈버스를 통해 직접 참여가 가능했으며, 헌혈버스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헌혈증 기부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대우건설의 헌혈 캠페인은 2006년부터 17년째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명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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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수소·암모니아 청정에너지 사업 확대2022.06.3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양이 한국서부발전, GS에너지와 서울 문정동 한양타워에서 '여수·광양만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 체결로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猫島) 일대에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산단기업 및 발전공기업 등이 참여한다. 현재 조성 중인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사업에도 민간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전망이다. 에코 에너지 허브는 여수산단과 광양산단의 중심에 있는데, 전남 지역 균형발전과 14만명에 달하는 고용, 31조원 규모의 생산을 유발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 탄소중립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영훈 한양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LNG 인프라를 활용한 수소 에너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수소·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해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발전공기업 및 여수산단 입주기업들이 모여 탄소중립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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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저층부 찾는 수요자 증가에 저층 구성된 주거단지 ‘인기’2022.06.30
(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1번가 이사) ‘저층의 반란’ 저층부 특장점 부각되며 선호도 높아져 최근 저층부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저층으로만 구성된 아파트나 도시형 생활주택, 타운하우스 등 주거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저층부는 고층부 대비 선호도가 낮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저층부만의 장점들이 하나둘씩 부각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2021년 4월~2022년 3월) 전국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 거래량(지하층 제외)은 총 48만 6429건으로 이 중 저층부(1~5층)가 37%(17만 7913건)를 차지했다. 이는 약 2~3명 중 한 명이 저층부를 구매한 셈이다. 이처럼 거래가 늘어나면서 선호도가 높아진 이유로는 주차장이 지하로 내려간 점도 주효했단 분석이다. 주차장이 대부분 지상에 위치해 소음 및 매연 문제가 빈번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저층세대가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해결한 것이다. 더불어 지상에는 공원 못지않은 다양한 조경시설을 마련해 저층부는 쾌적한 조경 프리미엄을 가깝게 누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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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임명2022.06.29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는 29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에 한국영(64) 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이달 30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한 신임 이사장은 30여년 동안 서울시에서 인재개발원장, 경제진흥실 산업경제정책관, 한강사업본부장, 평생교육정책관 등으로 근무했다. 서울시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서울시 직영 공기업인 상수도사업본부장을 2년간 역임하며 도시기반 시설물 안전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시는 "한 신임 이사장이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방공기업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어 서울시가 추구하는 기본가치인 시민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공공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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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KMI, 해양산업 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맞손2022.06.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 산업에 대한 ▲금융.투자 등 데이터 및 정보 공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개발 ▲ESG 확산 ▲공동 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유동성이 부족한 해운사를 지원하는 캠코와 해양수산 정책연구기관인 KMI가 상호 협력해, 국내 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 및 연구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해운시장은 글로벌 환경 규제, 디지털전환, ESG경영 강화 등 다양한 미래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은 업무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해운산업의 미래를 든든히 뒷받침하는 동반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15년부터 총 2조 7000억 원 규모의 선박펀드를 조성해 지금까지 23개 해운사의 중고선박 총 100척을 인수하는 등 경색된 선박금융 시장에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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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시장원리 존중…부동산 세금 등 모든 규제 정상화”2022.06.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동산 세금은 조세 정의에 맞게, 금융규제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모든 규제를 정상화하겠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원 장관은 "이전 정부에서는 징벌적 세제와 내 집 마련조차도 막는 금융규제를 통해 주택 수요를 억제하려고만 했고 수요가 있는 도심 내 주택 공급은 외면하고 수요·공급의 산물인 시장 가격을 인위적으로 통제했다"며 "이러한 시장 원리에 반하는 정책은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내 집 마련이라는 국민들의 정당한 욕구와 시장원리를 존중하겠다"면서 “부동산 세금은 조세 정의에 맞게, 금융규제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모든 규제를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집의 소유 여부나 어디에 사는지에 따라 신분이 정해지는 현대판 주거신분제를 해소하고, 끊어진 주거사다리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새 정부가 부동산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주택 250만호+α(알파)' 주택공급과 관련해서는 "250만호라는 물량적 목표를 넘어 주택의 품질 제고와 함께 교통·교육 등 생활편의까지 고려하는 혁신적 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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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디지털 전환’ 위한 IT전문인력 채용 나선다2022.06.29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리빙 테크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한 한샘이 ‘디지털 전환’을 이끌 새 식구를 찾는다. 한샘은 29일 IT 전문인력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직무는 ▲IT서비스기획 ▲안드로이드·IOS 개발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 ▲웹·모바일 퍼블리셔 ▲보안 ▲품질(QA) 등 13개 분야다. 채용 인력은 00명이며, 지원 자격은 직무별로 다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1차(실무진)면접→인성검사→최종(임원)면접→채용검진 순서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샘 본사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리빙 테크기업 도약을 위한 디지털 및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앞서 한샘은 지난 5월 본부 급이었던 디지털·온라인 기능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부문으로 확대 신설했다. DT부문장으로 위대한상상(요기요)에서 박해웅 부사장을, 온라인사업본부장으로는 김창훈 이사를, IT본부장으로는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출신 신희송 상무를 영입했다. 박 부사장은 요기요 사업 초반부터 ▲신규사업 검토·진행 ▲사업 운영 총괄 ▲인수합병(M&A) 등을 폭넓게 경험한 전문가다. 소비자 니즈 이상으로 배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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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전 유성구서 ‘힐스테이트 유성’ 본격 분양2022.06.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전용면적 84㎡, 473실로 조성된다. 타입별 호실 수는 ▲84㎡A 92실 ▲84㎡B 23실 ▲84㎡BA 46실 ▲84㎡C 45실 ▲84㎡D 38실 ▲84㎡E 45실 ▲84㎡F 69실 ▲84㎡FA 23실 ▲84㎡G 23실 ▲84㎡H 23실 ▲84㎡I 23실 ▲84㎡J 23실이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건축법을 적용받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청약은 6월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다. 7월 4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정당계약은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유성온천 일대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대부분의 호실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높였고,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트렌디한 평면 구조로 설계된다. 힐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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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431억원 규모 ‘영덕 호지마을풍력’ 수주 체결2022.06.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영덕 호지마을 풍력 발전사업’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31억9500만원으로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의 0.91% 규모다. 코오롱글로벌은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산67-1 일대에 16.68MW(5.56MW*3기)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한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에만 ▲삼척 어진 풍력 ▲영덕 호지마을 풍력 등 2건을 수주했고, 앞서 2015년부터 7곳의 풍력 프로젝트를 따냈다. 코오롱글로벌은 현재 ▲37.5MW 규모의 경주 풍력 1,2단계와 ▲43.2MW 규모의 태백 가덕산 풍력 1단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양양 만월산풍력(42MW) ▲태백 가덕산 풍력 2단계(21MW) ▲영덕 해맞이 풍력(34.4MW)을 시공하고 있어 총 178.1MW 발전용량의 풍력발전단지를 시공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오롱글로벌은 18건의 풍력발전사업에서 설계와 인허가 과정에 있다. 하반기에는 ▲태백 하사미 풍력(17.6MW) ▲평창 횡계 풍력(26MW)에 착공 준비를 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2018년 한국서부발전, 전남개발공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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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복합개발사업 강화 위해 글로우서울과 맞손2022.06.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공간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글로우서울과 '복합개발사업 시설 특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복합개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주거 부문(오피스 및 상업시설)에 대한 공간기획 및 연계상품 개발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복합상업공간 시설 컨설팅과 콘텐츠 브랜딩에 다양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글로우서울과 함께 복합공간의 계획부터 브랜딩, 콘텐츠 개발, 운영관리 등 사업 전반적인 노하우를 내재화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대전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수서역 환승센터 개발사업, 잠실 스포츠 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 등 조(兆) 단위 복합개발 프로젝트의 사업주관사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이 복합개발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우서울은 대형상업시설부터 지역상권까지 폭 넓은 개발 경험과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공간 기획 및 디자인, 컨텐츠 개발 및 운영, 브랜딩 등 종합 공간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만겸 한화건설 부사장은 "급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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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DX LAB' AI기반 미래형 편의점 오픈...편의점의 신세계 선봬2022.06.29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가맹 경영주에게는 최대 효율을, 소비자에게는 최고 경험을 제공하는 편의점이 문을 열었다. GS리테일이 30일 최첨단 리테일테크(Retail과 Technology의 합성어로 소매 유통 사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것)가 총동원된 편의점 GS25 DX LAB(Digital Experience LAB: 디지털 경험 연구소)점을 서울 역삼동에 오픈한다. GS25 DX LAB점에는 △안면 인식 결제 솔루션 △AI 점포 이상 감지 시스템 △무인 운영점 방범 솔루션 △영상 인식 디지털사이니지 △디지털미디어월 △주류 무인 판매기 △라테아트 기기 등 19가지의 가맹점 운영 편의 솔루션과 고객 경험 극대화를 위한 기술이 적용됐다. GS25는 DX LAB점 운영을 통해 여러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 시나리오 별로 각종 리테일테크를 실증, 확산 여부를 검토하고 미래형 편의점의 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GS25 DX LAB점의 외관에는 연구소 콘셉트의 분위기를 잘 구현하기 위해 반투명 컬러 글라스와 간접조명, 대형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고, 내부 약 190㎡의 전용 면적에는 각종 솔루션들과 연계된 21개의 스마트카메라와 200여개의 센서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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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클라우드 기반 ‘BIM 협업 시스템’ 구축…스마트 건설 가속2022.06.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스마트 건설 가속화를 위해 건축 및 주택사업본부 현장에 클라우드 기반 건축 정보 모델(BIM)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BIM이란 3차원 모델을 토대로 시설물의 전체 생애주기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형상, 속성 등을 적용한 디지털 모형을 뜻한다. 품질·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로 현재는 건설산업 전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현대건설이 도입한 '오토데스크 BIM 360'은 건설 단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다. 모바일과 태블릿, PC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프로젝트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저장소에는 설계부터 시공까지 BIM 모델과 도서, 보고서 등 프로젝트에 관련된 데이터가 담긴다. 현장의 작업자는 물론 발주처와 설계사, 협력사 등 프로젝트에 관계된 모든 사람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수정 이력을 검토할 수 있다. 이 모든 내역이 기록·저장되어 프로젝트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원활한 협업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올해 초부터 진행한 실험을 통해 BIM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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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대만 가오슝시에 19번째 매장 오픈…연내 7개 매장 더 연다2022.06.29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BBQ 그룹이 대만 가오슝 지역에 19번째 치킨 매장을 오픈하면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제너시스BBQ는 엔데믹 전환에 따라 가맹문의가 급증하면서 올해 대만에서만 7개 매장의 추가 오픈 계획을 세우고 대만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BBQ는 마스터 프랜차이즈와 연계해 2018년도에 대만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해 치킨 외에도 떡볶이, 잡채, 전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함께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K-푸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타오위안, 타이중, 타이난 등 주요 도시에서 매장을 오픈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온천 관광지인 베이터우점에 이어 5월 가오슝시에 19번째 매장을 잇따라 오픈했다. BBQ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의 한국식 치킨의 맛으로 현지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BBQ는 가장 활발하게 매장수가 확장되고 있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뿐 아니라 대만을 아시아 지역 영토 확장을 위한 성공적인 발판으로 삼아 호주,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도 ‘K-치킨’ 열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지난 22일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