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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세무사회장 선거 본격 막올라…선거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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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유재철 기자) 제29대 한국세무사 회장 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회장이 누가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한국세무사회는 (본회)회장과 윤리위원장 및 감사 2명을 선출하는 임원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오는 6월 18일 서울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중부(19일), 대구(23일), 광주(24일), 부산(25일), 대전(26일) 지방회에서 정기총회를 열 예정이다. 

현재까지 백운찬‧손윤‧신광순‧이창규‧한헌춘(가나다 순) 세무사가 차기 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전체 회원 중 70%가 몰려있는 서울과 중부회에서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회장 당선자는 연봉 3억원(상근부회장 2억원)과 수천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지원받고 140억원(2014년 예산 기준)에 이르는 예산을 주무르게 된다. 

한편 세무사회는 6월 30일 서울 여의도 한화63시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현장개표와 함께 차기 세무사회장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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