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최 부총리, 핫라인 기업인과 '온라인 토론방' 개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기획재정부는 최경환 부총리와 핫라인 기업인 간 쌍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23일 온라인 토론방 '경제부총리 핫라인 카페'을 개설했다.


이 카페는 허심탄회한 의견 개진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공개로 운영된다.


카페의 첫 번째 토론 주제는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극대화 방안'이다. 지난해 11월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ㆍ중 FTA는 우리 경제와 기업에게 기회 요인이자 위협 요인이다.


기재부는 "토론을 통해 얻은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추후 대책 마련 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토론 주제를 게시해 카페를 활성화하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 부총리는 정부와 경제계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9월 대ㆍ중견ㆍ중소기업인 8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및 이메일 핫라인을 개설했다.


핫라인 기업인들과 두 차례의 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36건의 기업 애로 및 정책 건의를 접수해 검토ㆍ회신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