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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27% 급락…“피라맥스 2상 결과 반영된 듯”

전날 15.6%까지 급등했다가 상승분 모두 반납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풍제약이 6일 장 시작 동시에 급락하고 있다.

 

전날 ‘피라맥스’의 국내 임상 2상 시험 결과 지표에서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발표에 따른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날 대비 27.41%(2만6200원) 급락한 6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신풍제약은 임상 결과 기대감으로 15.6% 올랐지만 이날 다시 급락했다.

 

신풍제약은 전날 피라맥스 국내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피라맥스 임상 결과 주평가지표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피라맥스는 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복합제로다. 항말라리아 치료제로 쓰던 의약품으로 신풍제약은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을 진행해왔고, 이번 국내 임상 2상에는 13개 대학병원에서 총 113명의 경증·중등증 코로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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