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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자사주 3천억원어치 취득…내달 5일 전량 소각 예정2023.09.26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T&G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자사주 총 347만주를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취득가액 총액은 약 3천26억원이다. KT&G는 다음 달 5일 취득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KT&G 주주환원책의 일환이다. KT&G는 지난 1월 올해 자사주 매입 3천억원, 배당금 5천900억원 등 8천900억원 규모로 주주환원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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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ETF 등 2종목, 내달 자진 상장폐지2023.09.2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26일 신탁 원본액이 감소한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2개 종목을 운용사 요청에 따라 상장 폐지한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자진 상장 폐지 종목은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KRX300헬스케어',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마이다스200커버드콜5%OTM'이다. 거래 정지일은 다음 달 26일, 상장 폐지 예정일은 27일이다.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다음달 25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상장폐지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 상환금을 다음 달 31일에 지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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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디오, 1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2023.09.26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아센디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아센디오는 26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15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13원에 신주 1천480만7천502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에스티피바이오인수목적조합(1천480만7천502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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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 "모토닉스 주식 110억원어치 취득…지분율 70%"2023.09.26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이엔플러스가 모토닉스의 주식 110억원 어치를 취득했다. 이엔플러스는 26일 공시를 통해 자동차용 신품 전기장치 제조업 업체 모토닉스의 주식 7만주를 110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이엔플러스의 모토닉스 지분율은 7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13일이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경영권 참여 및 신규 사업 확장"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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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토젠, 4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2023.09.26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싸이토젠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싸이토젠은 26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4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만4천500원에 신주 275만8천620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엑셀시아캐피탈코리아 유한회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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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주당 1주 무상증자 결정...주당 1.0주2023.09.26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엑셈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엑셈은 26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식 1주당 1.0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다음달 11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31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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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CJ의 CGV 신주 인수 제동…"감정보고서 객관성 부족해"2023.09.25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CJ가 자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의 주식을 현물출자해 CJ CGV의 주식을 인수하려고 했으나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5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임정엽 수석부장판사)는 CJ CGV가 신청한 신주발행조사 비송사건(재판이 아닌 간소한 절차로 처리하는 사건)에서 이 계약 감정을 맡은 한영회계법인이 낸 감정보고서의 객관성이 충분치 않다고 판단해 신청을 기각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CJ는 올해 8월22일 자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 전량인 1천412만8천808주로 CJ CGV의 보통주 4천314만7천43주를 제3자 배정방식으로 받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상법에는 현물출자 방식으로 신주를 인수하려고 할 때는 인수대금이 되는 현물의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신주를 발행하는 회사의 이사가 법원에 검사인 선임을 청구해 조사를 받거나, 공인된 감정인의 감정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CJ CGV는 지난달 29일 법원에 이번 신주인수계약에 대한 조사를 신청했다. 재판부는 한영회계법인이 추산한 CJ CGV의 주식가액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순자산과 차이가 큰 점 등을 고려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주식 가치가 과대평가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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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400억원 유상증자…AK홀딩스 등에 3자 배정2023.09.2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제주항공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AK홀딩스는 25일 자회사 제주항공이 타법인증권취득자금 등 약 4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1만1천80원에 신주 364만7천274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AK홀딩스(최대주주·182만3천637주), 애경자산관리(특수관계인·182만3천637주)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의 목적에 관해 "IT 경쟁우위 확보 및 자본 확충, 선제적 디지털 전환 가속화 역량 확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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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홀딩스 "자회사 제주항공 주식 202억원에 추가취득"2023.09.2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AK홀딩스가 자회사 제주항공의 주식 202억원 어치를 추가 취득했다. AK홀딩스는 25일 항공 여객 운송업 자회사 제주항공의 주식 182만3천637주를 약 202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AK홀딩스의 제주항공 지분율은 50.4%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올해 11월 28일이다. AK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자회사 제주항공의 IT 경쟁력 강화 및 자본확충"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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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2850억원 규모 유상증자...보통주 약 4384만주2023.09.25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토스뱅크는 이사회에서 2천8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발행 주식은 보통주 약 4천384만주로, 주당 발행가는 6천500원이다. 토스뱅크의 총 납입 자본금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1조9천350억원으로 늘어난다. 토스뱅크는 "회사가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과 주주사의 전폭적인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월 흑자 달성을 기반으로 분기, 연간 흑자 달성 등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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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은행‧증권사, 10월부터 국내 외환시장 참여 가능2023.09.2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오는 10월부터 외국 은행‧증권사들의 국내 외환 시장 참여가 가능해진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오전 서울 용산청사에서 열린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발표한 ‘외환시장 구조개선방안’의 핵심 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외환시장 구조개선방안은 정부 인가를 받은 해외 소재 외국 금융기관(RFI)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 허용이 골자다. 현재는 국내은행과 외국은행의 국내지점만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가능한데, 이를 외국 은행과 증권사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해외 거래에 불편함이 없도록 국내 외환시장의 개장 시간은 런던 금융시장 마감시간인 새벽 2시로 연장한다. 개정안은 내달 4일 공포되며 공포 즉시 시행된다. 정부는 RFI의 등록 요건과 절차, 업무범위와 수행방식, 법령상 의무 등 세부적인 사항을 명시한 지침도 10월 중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국내 금융기관으로만 한정됐던 국내 외환시장 참여자가 외국 금융기관까지 확대된다”며 “외국 금융기관은 물론 이들의 고객인 외국인 투자자들이 더욱 쉽게 우리 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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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주가조작하면 '2배 과징금'…검찰요청 시 대상서 제외2023.09.25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당국이 주가 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시 부당이득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물리도록 한 자본시장법 시행을 앞두고 하위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를 시행한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하위 법령(시행령·업무규정) 개정안에는 형벌·과징금의 중복 부과를 방지하기 위한 과징금 부과와 관련한 구체적 절차 등이 담겼는데, 금융위는 지난달 한차례 입법예고를 냈다가 법무부, 검찰 등 관계기관과 회의에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철회했었다. 이번 입법예고는 기존 입법예고안이 취소된 지 약 한 달 만에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다시 마련된 것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친 뒤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상위법 시행일인 내년 1월 19일부터 시행된다. 우선 벌금 등 형벌과의 중복 부과를 막기 위해 과징금 부과 절차를 명확히 했다. 금융위는 원칙적으로 검찰에서 불공정거래 혐의자에 대한 수사·처분 결과를 통보받은 뒤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금융위가 불공정거래를 검찰에 통보한 후 검찰과 협의가 이뤄지거나 1년이 지난 뒤에는 검찰의 수사·처분 결과 통보 전이라도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단,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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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산업, 12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2023.09.23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현우산업이 1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현우산업은 23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1%로 전환가액은 4545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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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랩스,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 주식 취득...지분 8.55% 확보2023.09.2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시티랩스가 국내 5대 암호화폐거래소로 꼽히는 '고팍스(GoPAX)' 운영기업 스트리미 지분 투자에 나섰다. 시티랩스는 22일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5만9431주와 구주 1만6877주 양수 계약을 통해 총 7만6308주의 스트리미 주식을 취득, 지분 8.55%를 확보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2017년 오픈된 고팍스는 원화로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한 국내 5대 암호화폐거래소 중 하나로 꼽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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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ESOP 활용해 임직원에 자사주 100만주 지급2023.09.23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대신증권이 우리사주조합제도(ESOP)를 활용해 자사주 100만주를 임직원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23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임직원이 유상으로 자사주를 취득하면 회사에서 이에 대응해 무상으로 지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유상출연으로 취득한 주식은 1년 후부터 팔 수 있지만 무상으로 지급된 주식은 4년간 의무예탁기간이 있어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다. 유상출연금액은 연말정산할 때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취득 주식을 장기 보유하면 소득세가 감면되는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우리사주제도는 임직원들이 다함께 이룬 성장의 결실을 나누기 위해 도입한 복지제도"라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는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ESOP 시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