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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반도체 중고장비 도매업체인 서플러스글로벌[140070]은 13일 오전 11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10.36% 오른 5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639.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거래원 동향은 UBS, 미래에셋, 삼성증권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UBS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제주은행, 에이치피오 등이 있다.

[표]서플러스글로벌 거래원 동향

서플러스글로벌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8% 늘어난 1256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466.9% 늘어난 15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9%, 상위 4%에 해당된다.

[그래프]서플러스글로벌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2억원으로 2019년 7억원보다 25억원(357.1%)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5%를 기록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9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2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서플러스글로벌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