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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대기업의 신규 선임 감사위원 118명 중 여성은 32명 차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회사에서 올해 새로 선임된 여성 감사위원의 수가 작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정KPMG가 13일 발간한 '2021 감사위원회 아웃룩'에 따르면 올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선임된 감사위원 118명 중 32명이 여성이다.

2019년과 지난해 선임된 여성 감사위원은 각각 9명, 22명이었다.

성별 관계없이 재직기간이 6년을 초과하는 감사위원의 비중은 8.5%로, 전년 대비 3.3%포인트(p) 줄었다.

코스피200 기업의 감사위원 총 541명 중 회계·재무 전문가가 228명(42.1%)으로 가장 많았고, 학계 출신(126명)과 법 전문가(71명)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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