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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3월의 인천세관인’에 강정수 관세행정관 선정

‘통관분야’ 홍수영 관세행정관 선정

3월 31일 '3월의 인천세관인'에 강정수 관세행정관(좌), '통관분야' 유공에 홍수영 관세행정관(우)이 선정된 가운데, 차두삼 인천본부세관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jpg
'3월의 인천세관인'에 강정수 관세행정관(좌), '통관분야' 유공에 홍수영 관세행정관(우)이 선정된 가운데, 차두삼 인천본부세관장(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본부세관>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철저한 해상감시 활동으로 위조 출항면장을 적발한 강정수 관세행정관을 ‘3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강 관세행정관은 제3국 기항이 의심되는 중국 국적의 외국무역선에 직접 출무해 당해 선박이 항해일지 등 중요 운항자료를 고의로 은닉한 정황을 포착하고, 상대국 세관(중국 단동세관)의 출항면장이 위조된 사실을 총 3건 적발·처벌함으로써 관세국경감시를 한 차원 격상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3월 ‘통관분야’ 유공은 고춧가루를 다데기로 위장해 밀수하려한 사실을 적발해 국내 농가를 보호하고, 수입신고된 블루투스 스피커의 품목번호 적정성 심사로 5억 9백만원 상당의 세수증대에 기여한 홍수영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차두삼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달의 인천세관인 및 유공직원으로 선정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국경감시 및 밀수단속 강화를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비정상의 정상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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