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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새내기 128명, 경제국경 수호자로서 첫 발 내딛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 3일 '2015년 제1기 신규채용자과정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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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 서정일)은 3일 김낙회 관세청장, 교육생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공무원 신규채용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예년과 달리 수료식에 직접 참석한 김 청장은 ‘국정시책과 공직자로서의 가치관, 관세행정 정책방향, 선배공무원으로서의 경험’ 등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김 청장은 신규관세공무원들에게 계급장까지 직접 달아주면서 “제복공무원으로서의 품위와 자세,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한 세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지난 10주간의 합숙교육에서 눈앞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단체생활을 통한 화합·소통·배려,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을 위한 업무자세 등을 배우고 전국의 일선세관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128명의 신규채용자과정수료 외에도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합격자, 올해 국가직 공개경쟁채용 시험 합격자 등 340여명이 추가로 신규채용자과정 교육을 받을 계획”이라며 “조직을 우선시하는 ‘베이비붐 세대’에서,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모바일 세대’로 대체되는 과정에서 공직가치관과 국가관·전문능력 향상에 교육의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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