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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3분기 영업익 146억원…작년 대비 9%↓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55억원을 6% 하회했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영업이익 감소는 지난해 중국 OTT를 상대로 한 일회성 판매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라며 다만 신작 평균판매단가(ASP)가 성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1천161억원으로 9.23% 증가했다. 순이익은 148억원으로 39.59% 늘었다.

넷플릭스에 공개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갯마을 차차차'를 비롯해 '유미의 세포들', '악마판사', '하이클래스' 등 멀티 장르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 유통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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