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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 ‘미리보는 한·중 FTA 설명회’ 개최

크기변환_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청사 대회의실에서 수출입업체 등 참석자들이 원산지 규정 등 한-중 FTA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JPG
인천공항본부세관이 9일 세관 수출입통관청사 대회의실에서 ‘미리보는 한-중 FTA 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원산지 규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본부세관>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인천공항본부세관은 9일 세관 수출입통관청사 대회의실에서 수출입기업,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 통관법인, 관세사 등 무역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미리보는 한-중 FTA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중국 수출입기업에 대해 선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중 FTA 개요 ▲원산지 규정 ▲원산지 증명 ▲특혜관세 적용 및 원산지검증 ▲직접운송 ▲역외가공(개성공단) ▲통관절차 등을 소개했다.

박철구 인천공항세관장은 “수출입업체, 특히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자유무역협정(FTA)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중 FTA 등 앞으로 발효되는 FTA에 대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무역종사자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중 FTA는 지난 2월 25일 가서명되어 현재 정식서명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국회 비준절차를 거쳐 연내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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