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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성실무역업체 공인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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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경남본부세관>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13일 세관 대회의실에서 최근 성실무역업체(AEO)로 공인된 업체에 대한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인증서를 수여받은 업체는 광진윈텍(주), 유일고무(주), 제이아이유압(주), 영원관세법인, 서도상선(주), (주)청강 등 6개사가 신규공인 받았고, 동북관세법인, 창거합동관세사무소, 대륙항공해운(주) 등 3개사가 재공인 받았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이들 업체들은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결정에 의해 공인업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성실무역업체로 공인받은 이들 업체는 향후 수출입 물품검사가 대폭 생략되고 세관신고에 대한 자동수리비율이 상향되는 등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부여받는다.

또한 상호인정약정(MRA :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맺은 상대국에서도 통관절차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과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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