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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을지로위원회, '생탁' 부당해고 철회, 법인택시 부가세 감면액 부당사용 환수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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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와 부산 을지킴위원회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탁' 부당해고 철회와 법인택시 부가세 감면액 부당사용 환수를 촉구했다.

을지로위원회는 지난 16일 새벽 4시 부산시청 앞 10여 미터 높이의 전광판에 두 명의 노동자가 올라가 '복수노조 이용한 파업파괴 민주노조 파괴행위 중단하라'는 현수막을 걸고 농성에 들어간 막걸리업체 '생탁' 노동자들이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 없는 노예노동을 당해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택시노조는 법인택시업체에게 근로자들의 복지충당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부가세감면액(부가세 90%)의 부당한 사용을 중단하고 원래 취지대로 노동자들에 대한 직접지급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을지로위원회는 ▲ 소수노조의 교섭권이 보장되지 못하는 현실은 분명히 개선 되어야 하고 ▲ 고용노동부의 불공정한 노동행정의 문제를 재차 강력히 거론하고 정부의 개선을 촉구하며 ▲ 노동자들에 대한 부당해고와 택시업계의 만연한 부가세감면액 사용관행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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