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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MOU 체결

‘맥심 헤리티지 캠페인’ 통해 우리 문화재 지킴이로 나서

크기변환_동서식품 이광복 대표이사(중앙 오른쪽)와 문화재청 청장 나선화(중앙 왼쪽)이 '한문화재 한지킴이'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_3.jpg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이사(중앙 오른쪽)와 문화재청 청장 나선화(중앙 왼쪽)이 '한문화재 한지킴이'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서식품>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동서식품(대표이사 이광복)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23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 지킴이’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맥심 헤리티지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맥심 헤리티지 캠페인’은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으로, 동서식품은 이를 위해 오는 6월 맥심 커피믹스 패키지에 문화유산을 인쇄한 제품을 출시하고, 관련 문화유산 정보를 담은 사이트와 모바일 페이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많은 사무실이나 가정에 맥심 커피가 놓여 있는 것을 감안했을 때, '맥심 헤리티지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재를 접하고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은 이와 함께 총 4억 2천만원을 지원해 ▲문화유산 대표 축제 지원 ▲EBS 문화유산 방송콘텐츠 제작 지원 ▲청소년 대상 문화유산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문화유산 인문학 강좌 ▲문화유산 홍보 기념메달 제작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임직원과 함께 정기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동서커피클래식,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등 지속적으로 문화 후원 활동을 펼쳐온 동서식품이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까지 관심의 폭을 넓혔다”며 “우리 후손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앞으로 문화유산 알리기와 보호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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