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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 성금 2억원 전달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진도 7.9의 강진으로 사망자만 현재 5000명을 넘어서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KT&G가 발벗고 나섰다.
 

KT&G(사장 민영진)는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네팔의 조속한 복구와 재건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억원을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KT&G는 또 자회사인 영진약품 역시 현지에 필요한 구호 의약품을 조속히 지원키로 했다.


KT&G는 28일 오후 긴급하게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네팔 현지 상황이 매우 중차대한 점을 감안해 지원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KT&G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를 통해 1억원을 마련하고, 회사 측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1억원을 더해 총 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임직원 봉사단 파견 등 추가 지원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민영진 KT&G 사장은 “최악의 지진으로 불안과 고통을 겪고 있을 네팔 국민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되찾기를 기원한다”며 “KT&G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해외에서도 사회공헌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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