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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 한덕수 고문료 관행. 과반 등 돌렸다…총리직 적합 여부는 '팽팽'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민 과반수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20억 고문료에 대해 부정적 응답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 후보자의 20억 고문료 관행 관련 ‘부적절하다’는 응답(63.2%)이 ‘적절하다’는 응답(17.6%)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의견이 35.3%,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35.2%로 팽팽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29.6%나 나왔다.

 

응답자 정치성향은 보수 35.7%, 중도 33.3%, 진보 25.2%였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 100%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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