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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 40%대 박스권 갖힌 尹 국정 전망…긍정 48.4%‧부정 47.5%

文 국정수행 긍정 47.4%, 부정 48.4%
민주 35.6%, 국민의힘 35%…양당 지지결집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윤석열 당선자의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민심이 평행선에 걸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긍정 전망은 48.4%, 부정 전망은 47.5%로 나타났다.

 

지난 주보다 긍정 전망은 1.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전망은 0.7%포인트 올랐다.

 

 

‘당선 후 좋아졌다’는 응답은 31.4%, ‘나빠졌다’는 32.8%였으며, ‘그대로다’와 ‘잘 모르겠다’는 각각 28.4%와 7.4%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는 긍정 47.4%, 부정 48.4%였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5.6%, 국민의힘 35%, 국민의당 8.3%, 정의당 5%로 집계됐다.

 

지난 주보다 민주당은 1.5%포인트, 국민의힘은 3.8%포인트 오르면서 양당 격차는 0.6%포인트로 줄었다.

 

국민의당은 지난 주보다 1.5%포인트 내려간 반면, 정의당은 1%포인트 올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3%로 4.7%포인트 줄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였다.

 

응답자 정치성향은 보수 35.7%, 중도 33.3%, 진보 25.2%였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 100%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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