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관세청, ‘2015년 1분기 FTA 무역리포트’ 발간

FTA 활용 위한 종합 정보 제공

noname01.jpg
무역 리포트 표지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FTA) 특혜 활용에 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FTA 무역 리포트’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료는 우리나라의 FTA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전체 ‘FTA 무역 현황 및 성과’와 전체 특혜 교역량 및 각 협정별 특정 품목의 교역량을 ‘교역지도’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한다.

또, ‘협정별·산업별 FTA 무역 동향 분석’과, 이를 토대로 한 시사점 및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FTA를 활용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각 산업의 협정별 특징 분석을 필요로 하는 협회 및  관련 기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리포트는 우리나라 최대교역국인 중국과의 FTA에 대비한 ‘한중 FTA 특집’으로 꾸며 한중 FTA 전망 및 우리 기업들이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고, 중국의 통관환경과 통관 애로사항 및 대응방안도 수록했다.

‘FTA FOCUS’편에서는 한중 FTA에 대비한 관세청의 중소기업 FTA 활용지원 대책을 소개했고, ‘FTA ANALYSIS’편에서는 우리나라와 협정문 가서명이 완료된 한중 FTA의 체결과정과 의의, 주요 특징 및 활용방안 등을 실었다.

‘FTA EXPERT’편에서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한중 FTA에 따른 주요산업별 대응방안, 업종별 효과 및 활용전략 등을 다뤘다.

‘산업별 FTA 이행현황과 전망’편에서는 작년 수출입품목분류코드(MTI) 1단위 기준 주요 특혜수출입 품목을 중심으로 2014년 개괄 및 산업별 FTA 특혜수출입 동향을 실었다. 

한편, ‘한미 FTA 화학공업과 연관공업의 생산품에 관한 특례 규칙’편에서는 기업들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화학제품에 대한 원산지규정 해석 및 사례를 제시했다.

또, ‘FTA 전문가, 원산지관리사’편에서는 원산지관리사 활용 우수사례를 통해 원산지 관리사 준비생 또는 취득예정자에게 생생한 취업 및 업무 도움 사례를 제공했다.

관세청은 이번 무역 리포트를 수출입기업, 대학교,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하고, FTA포털(yesfta.customs.go.kr)에도 전자책(e-book) 형태로 등재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