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14일 관세청 공인 최우수등급 성실무역업체(AEO)인 삼성전기㈜와 함께 35개 중소 협력사의 FTA 업무책임자를 대상으로 FTA 활용 및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세관 방문 등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업체의 FTA 관련 업무 수행시 유의사항은 물론 세관의 한·중 FTA 특별지원 정책, 중소기업의 FTA활용율 제고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 등이 소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설명회와 병행해 세관의 FTA전문가와 공익관세사로부터 개별업체별 현장 컨설팅을 받기도 했다.

차두삼 인천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인천본부세관에서는 전담부서인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중심으로 FTA 순회 설명회와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해외통관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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