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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 위원에 한종수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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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은 지난 5월 12일 한국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인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사진)를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IFRS Interpretations Committee)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한국회계기준원이 19일 밝혔다.

 

회계기준원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약 130여개 국가에서 사용하는 국제회계기준(IFRS)을 해석하고 지침을 제정하는 기구로, 14명의 위원과 1명의 위원장으로 구성돼 있다.


한종수 신임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 위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 활동을 개시하며, 향후 3년간 IFRS 해석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이번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 한국 위원 진출로 인해 해석위원회가 국내 상장기업들이 겪는 국제회계기준 적용에서 발생하는 실무 회계문제들을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한종수 위원 진출로 국제회계기준 재단의 주요 기구에 한국 인사가 모두 진출하게 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한국이 2011년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한 후 성공적으로 국제회계기준을 정착시켜 온 그 동안 노력의 산물이라는게 회계기준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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