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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슈퍼마켓 투자자, 장기투자 상품 관심 집중

소장펀드에 대한 문의 50%로 가장 많아

(조세금융신문) 지난달 24일 개장한 펀드슈퍼마켓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소장(소득공제장기)펀드, 연금저축 등 장기 투자 상품에 대해 가장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펀드슈퍼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장한 이후 소장펀드에 대한 투자자 문의 비중이 전체 50%로 가장 높았다.


연금저축에 대한 문의가 21%로 뒤를 이었으며, 펀드정보(15%), 판매사 이동(9%), 상품 추천(4%) 등의 순으로 관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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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슈퍼마켓은 국내 50여개 자산운용사의 약900개에 달하는 다양한 펀드를 한곳에서 비교 분석하며 오프라인의 3분의 1, 온라인의 2분의 1수준의 낮은 수수료로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온라인 펀드몰이다. 

 

지난달 출범 후 고객지원센터(콜센터)와 1대1 문의 게시판을 통해 투자자들의 문의에 대해 실시간 응대에 나서고 있다.


14일 현재 펀드슈퍼마켓 계좌수는 7194건으로 일 평균 600건에 육박한다. 은행업계의 일평균 신규 펀드 계좌수가 500건임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펀드슈퍼마켓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장펀드와 연금저축 등 장기투자에 대한 관심이 70%를 차지하면서 소장펀드에 대한 관심이 계속 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소장펀드와 연금저축과 같은 장기투자 상품을 저렴한 온라인 펀드거래 장터에서 검토하는 똑똑한 투자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펀드슈퍼마켓은 투자자입장에서 보다 쉽고 편리한 자산관리 기반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펀드슈퍼마켓 플랫폼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중 시행 예정인 펀드독립자문인제도(펀드IFA)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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