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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 영상판독 경진대회로 관세국경 감시역량 강화

관세청, 세관업부 이해도 제고 위해 ‘민·관 X-ray 영상판독 경진대회’ 개최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관세청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민·관 X-ray 영상판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세관 직원 295명과 일반인 339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인천공항세관 감시과 소속 신상순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최완숙, 홍진희(이상 세관부문), 우성구, 임대훈(이상 일반부문)씨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총기류, 마약류, 상용품 등이 은닉된 X-ray 영상화면을 보고 제한시간 내에 은닉물품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전 과정이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로 세관업무의 특수성과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해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X-ray 영상판독 경진대회나 모의적발훈련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관세국경 감시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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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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