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전국 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의 협조를 통해 선정된 미술 분야 17명, 체육 분야 10명 등 총 27명의 장애 청소년을 위해 사용된다.
미술 분야의 경우 내년 3월까지 전문 강사진의 지도하에 장애 청소년들에게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체육 분야의 경우 수영, 육상, 배드민턴 등 각 종목별로 운동 장비를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도 지급한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많은 장애 청소년들이 장애를 딛고 세계적인 운동 선수와 미술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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