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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 2015년 키맨교육 개최

주류유통산업 발전발향에 대한 강연 및 토론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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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의 '2015 회원사 키맨 교육 및 단합대회'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박찬중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박찬중)는 5월 28일 서울교총회관에서 ‘2015 회원사 키맨 교육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국세청 명령고시 내용 홍보 및 지입차 근절에 대한 방안 수립, 도매사 경영수지 개선을 위한 토론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 소속 회원사 대표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우리나라 주류유통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초빙강사 강의와 조영조‧최근희‧서기준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 부회장들의 내구소비재 규정 준수 방안 및 지입차 근절 방안 등에 대한 발표는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박찬중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 회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서울주류도매협회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회원사 키맨교육에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회원사의 단합 및 회원사와 주류도매업계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전 교육에서 오정석 전국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은 ‘중앙회 기능과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주류도매업계의 현황 및 경영환경, 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소개한 뒤 도매사의 혁신전략과 비전 2015 등에 대해 강의했다.


오 회장은 “주류도매업은 면허사업이자 적정 마진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며 “물론 내구소비재 지출, 지입차 운행, 과당경쟁 및 가격파괴 등의 문제도 있지만 회원사들이 똘똘 뭉친다면 앞으로도 수익성 높은 사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특히 “이제는 양적 성장 보다는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며 “매출 중심 보다는 이익 중심의 맞춤 경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그 사례로 무인물류시스템 등의 IT 시스템 구축, 임직원 교육 및 수평적 조직 운영의 필요성 등을 소개하며 회원사들의 혁신과 변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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