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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개청 132주년 기념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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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삼 인천본주세관장이 16일 세관 대강당에서 개청 132주년을 기념해 관세행정에 기여한 유관업체 및 우수성과 창출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본부세관>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16일 세관 대강당에서 개청 132주년을 기념해 관세행정에 기여한 유관업체 및 우수성과 창출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차두삼 인천세관장은 기념사에서 “안팎으로 어려운 여건의 연속이지만 우리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며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를 강조했다.

마부위침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이루기 힘든 일도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로 성공하고야 만다는 의미을 지닌 고사성어다.

한편, 인천세관은 1883년 개관한 우리나라 근대 세관의 효시(嚆矢)로써 최근에는 수출통관의 38.6%, 수입통관의 43.4%를 중국과의 교역이 차지해 명실상부한 대 중국 중심세관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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