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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시대 새로운 기업의 비전 찾는다

삼정KPMG, 내달 7일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 세미나 개최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는 오는 7월 7일 서울 역삼동 소재 르네상스서울 호텔에서 기후변화, 불평등 문제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기업의 가치창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인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저성장시대, 기업가치 창출의 새로운 비전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Barend van Bergen(KPMG 기후변화∙지속가능성 Advisory Leader)의 ‘글로벌 저성장 시대, 새로운 기업가치 창출’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이옥수 삼정KPMG 팀장(BCS부문)이 ‘GCF 재원을 활용한 개도국 인프라 시장 진출’에 대해, 김정남 삼정KPMG 실장(BCS부문)의 ‘성공적인 CSV사업 추진 방안’, 김성우 삼정KPMG 본부장(BCS부문)의 ‘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한 BoP시장 진출 방안과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또 2부 순서에서는 탄소배출권 시장과 관련해 박륜민 환경부 기후변화대응과장이 ‘배출권 거래시장 현황과 운영 방향’에 대해, Maarten Neelis  Regional Manager(Ecofys)가 ‘배출권거래 의사결정과 리스크관리에 대한 EU사례’에 대해, Jeff Swartz Director(International Emission Trading Association)가 ‘탄소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김형찬 삼정KPMG 이사(BCS부문)이 ‘배출권 확보 및 관리 전략’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삼정KPMG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 불평등 격차의 심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위협 등 글로벌 이슈 해결에 기여하면서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가치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녹색기후기금(GCF)을 활용한 개도국 인프라 사업 및 저소득층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금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탄소배출권 규제대응과 더불어 탄소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기회와 기업 대응전략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된다.


삼정KPMG BCS부문(경영컨설팅) 김성우 전무(기후변화ㆍ지속가능경영본부장)는 “최근 글로벌 리더들은 저성장, 불평등, 기후변화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개도국 인프라 사업 등에 많은 투자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글로벌 저성장 기조 속에서 새로운 성장 엔진을 찾아야 하는 기업들이 이러한 사업기회에 주목하면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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