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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세청, “폭우 피해자 돕자” 성금

재해 있다면 국내외 지역 안가리고 복구지원 나서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양동구)이 최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전라북도 지역 수재민들을 돕고자 나섰다.

 

광주국세청 사람들은 우리나라, 우리 대륙이라는 정신으로 재난을 입은 타 지역, 다른 나라까지 자주 도와왔다.

 

광주국세청은 19일 “최근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을 500만원걷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며 이 같이 본지에 알려왔다.

 

광주국세청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와 전남 지역에서는 비교적 피해가 적었지만, 익산·군산·임실 등 전북지역에는 비 피해가 적잖았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접 충청도와 경상북도 지역에서는 많은 인명피해를 입었다. 많은 수재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광주국세청 관계자는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성금은 수재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국세청 전 직원들이 모금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사진)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주택이 침수되는 등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추가적인 피해 없이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광주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서는 세금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 내에서 적극 세정지원 하기로 했다.

 

광주국세청은 지난해와 올해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남해안 태풍 피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등큰 재난이 있을 때마다 나라 안팎을 안 가리고 피해 복구 성금을 모아 구호단체에 기탁한 바 있다.

 

광주국세청 사람들은 매년 추운 겨울이나 명절 때마다 사회복지시설과 사회적 취약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정기적으로 찾아 후원했다.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 주변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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