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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사기 진작 금융상품 선봬

‘오 필승코리아 적금ㆍ바보의 나눔 패키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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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하나은행이 국가적 재난으로 심난한 국민들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우선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해 출시한 ‘Let's Go 브라질 오! 필승 코리아 적금 2014’는 개인만 가입이 가능하고, 최저 가입금액 1만원으로 계약기간은 1년에서 3년까지 월 단위로 고객이 정할 수 있다.


금리는 정액적립식 3년제 기준 연 3.4%이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시 연 0.1%, 8강 진출시 연 0.2%, 4강 진출시 연 0.3%의 우대금리가 제공돼 최고 연 3.7%까지 가능하다.


더불어 이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바보의 나눔’ 금융상품 시리즈는 가입 좌수당 100원의 기부금을 하나은행에서 자체 출연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기부하게 되며, 기부금은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에 사용돼 나눔봉사 실천이라는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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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 나눔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장기기증희망 등록자에게는 매월 제한 없이 전자금융의 타행이체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영업시간외 이용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바보의 나눔 적금’은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가입금액은 월 1만원부터 50만원까지이다. 적용이율은 3년제 기본이율 3.0%에 만기에 해지금액을 ‘바보의 나눔’ 재단으로 전액이체 선택시 우대이율 연 0.5%, 장기기증희망 등록자 우대이율(0.5%) 등 적용할 경우 최대 연 4.1%까지 받을 수 있다.


‘바보의 나눔 체크카드’는 사용금액 2만원당 2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며, 주유·영화·제과 업종에 대해서는 추가 캐시백이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바보의 나눔 상품을 통해 조성된 금액을 ‘바보의 나눔’에 기부해 다문화가정을 돕는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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