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금융지주,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3701억원 시현…전년비 13.5%↑2024.07.26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JB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지배지분) 3701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 대비 13.5% 증가한 실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 반기 실적이다. 이와함께 JB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1.0% 늘어난 당기순이익 1969억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JB금융지주의 올 상반기 매출은 2조3139억원, 영업이익은 486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수준이다. 올 상반기 실적과 관련해 JB금융지주 측은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4.7% 및 ROA 1.17%를 기록하면서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면서 “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Top-Line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저치인 34.1%를 기록했다. 또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5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발표와 함께 JB금융지주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JB금융지주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분기배당
-
수출입은행, 미주개발은행과 협조융자 MOU…중남미 인프라 사업 지원2024.07.26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26일 미주개발은행(IDB)과 중남미 지역 인프라 사업에 경협증진자금(EDPF)으로 협조 융자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과 일란 골드판 IDB 총재는 전날(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한-중남미 혁신·무역 포럼'에서 만나 이런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3억달러 범위의 협조 융자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IDB와 함께 IDB 역내 26개 회원국 중 EDPF 지원이 가능한 국가의 대형 인프라 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금융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 행장은 "IDB와 협업을 바탕으로 한국과 중남미 국가 간의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지역 인프라 사업 참여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이와 별도로 리우데자네이루 현지에서 국내와 중남미 40여개 기업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B국민은행, 29일부터 갈아타기·다주택자 주담대 제한...주담대 금리도 0.2%p↑2024.07.2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갈아타기(대환)·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늘 내부 회의를 열어 29일부터 다른 은행으로부터 KB국민은행으로 갈아타는 경우, 기존 주택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 대해 당분간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부터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0.2%포인트(p) 인상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서 이달 3일과 18일에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각 0.13%p, 0.2%p 올렸으나 추가적 가계대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B국민은행, 자체 개발 AI 기술 부수업무로 정식 지정2024.07.24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B국민은행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KB AI-OCR’과 ‘KB-STA’에 대한 부수업무 지정이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KB AI-OCR은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이미지 내 문자를 추출하는 한글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이다. KB국민은행은 KB AI-OCR 기반의 문서 처리 플랫폼을 구축하여 가계여신, 퇴직연금, 외환 업무 등 은행 내 20개 서비스 영역에 적용 중이다. KB스타뱅킹에서도 해당 기술을 활용한 계좌 촬영이체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텍스트 분석 처리 기술인 KB-STA는 난이도가 높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금융 용어 처리에 특화돼 있다. KB국민은행은 KB-STA 기술 기반으로 금리/환율 예측 시스템, 비즈니스 데이터 발굴 시스템을 구축했다. 챗봇에서도 고객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는 분류 모델에도 활용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KB AI-OCR 엔진 및 서비스’와 ‘KB-STA 엔진 및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공고했으며, 이번 금융위원회의 공고로 KB국민은행은 자체 개발 AI 기술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에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AI…
-
금감원, '거래처 동원 주가조작' BNK금융지주·부산은행 '기관경고'2024.07.24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금융감독원이 과거 거래처 및 계열사를 동원해 주식 시세를 조종한 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에 각각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 조치를 내렸다. 24일 금감원의 ‘검사결과 제재 공시’를 통해 지난 12일 BNK금융과 부산은행에 각각 기관경고 조치를 부과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금감원은 BNK금융지주 임원 1명과 부산은행 임원 1명을 대상으로 금융위원회에 각각 해임 권고 및 해임 요구를 건의했고 양사 직원 총 18명에게는 정직·감봉·견책 등을 통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부산은행 임직원 20명은 지난 2016년 1월 예정됐던 유상증자를 성공시키기 위해 시세조정계획(주가부양방안)을 수립한 뒤 거래처·계열사를 동원해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가 적용됐다. 구체적으로 성세환 전 BNK금융지주 회장 겸 부산은행장 등 6명은 계열사인 부산은행 임직원들로 하여금 14개 여신거래업체를 활용해 유상증자 발행가 산정기간(2016년 1월 6~8일) 동안 BNK금융지주 주식을 집중 매수하라고 직·간접적으로 지시했다. 여신거래업체들로부터 주식 매수를 위임받은 ‘AJ’사는 2016년 1월 7~8일 기간 중 ▲고가매수주문 42회(71만8773주) ▲물
-
신한은행, 이달 29일 주담대 등 금리 0.1∼0.3%p 추가 인상2024.07.24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을 대상으로 가계대출 현황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 상황에서 신한은행이 이달말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등의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 24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주담대 등의 금리를 0.1∼0.3%p(퍼센트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일반 주담대의 경우 0.2%p, 타은행의 주담대 갈아타기(대환) 서비스는 0.2∼0.3%p(금융채 5년물 기준 금리 0.2%p↑, 코픽스 신잔액 기준 0.3%p↑)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보증기관별로 0.1∼0.2%p(주택금융공사 전 금리물 0.2%p↑, 서울보증·주택도시보증 6개월물 0.2%↑, 2년물 0.1%p↑) 오른다.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 15일과 22일 주담대 가산금리를 0.05%p씩 각각 올린 바 있다. 신한은행이 이달말 추가 금리인상을 실시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NH농협은행은 24일 대면 주담대 주기형·혼합형 상품의 금리를 각각 0.2%p씩 인상했다. 이처럼 주요 시중은행들이 최근 연달아 금리인상에 나선 것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
한은 광주전남본부, 중소기업 특별자금 지원 1년 연장2024.07.2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7월 말로 종료될 예정인 중소기업 한시 특별자금 지원 기간을 내년 7월 말까지 1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전남본부가 2월부터 7월까지 지원한 특별 대출 규모는 4천969억원으로 이번 연장 기간에도 같은 규모가 지원된다.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수의업과 의약품 및 의료용품 소매업도 추가했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10억원이며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 여력이 양호한 고신용이나 중신용 기업은 제외하고 저신용 업체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은행 광주 전남본부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자금 사정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은행, 출석·임무 수행 보상형 서비스 ‘Bark&Bank’ 출시2024.07.23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이 우리WON뱅킹에서 반려동물 캐릭터를 키우며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출석·임무 수행 보상형 서비스 ‘Bark&Bank(바크앤뱅크)’를 출시했다고 23일 전했다. 우리은행측은 “고객들은 ‘우리WON뱅킹→전체메뉴(우측 하단)→생활혜택→혜택/이벤트→WON PLAY→반려동물 키우기’에 접속한 뒤 ‘Bark&Bank’에 출석해 반려동물의 종류와 받을 경품을 선택하고 친구에게 공유하기, 적금 보러가기 등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려동물을 잘 보살피고 키우기 위해서는 매일 ‘Bark&Bank’에 출석하거나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마이데이터와 연동해 내가 소비하는 금액을 주별·월별로 확인할 수 있고 이 금액이 전주·전월과 비교해 적으면 성공하는 챌린지”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미션 수행으로 얻은 먹이, 놀아주기 아이템 등으로 반려동물을 최종 성장단계(5단계)까지 키운 고객은 커피, 햄버거 등 자신이 선택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귀여운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고객들이 반려동물 콘텐츠를 즐기며 유익한 금융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고객이
-
하나은행‧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수출 지원 위한 MOU 체결2024.07.23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하나은행은 23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방산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사간 업무협약은 국가핵심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의 수출 금융지원을 통해 방위산업의 발전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돕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이후 ▲방위산업 수출 관련 현지통화 외화지급보증서 발행 ▲국내외 방위산업 시설‧운전자금 지원 ▲방위산업 협력업체를 위한 상생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통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을 위해 ▲급여통장‧신용대출 금리우대 ▲환율 우대 ▲금융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금일 업무협약으로 국가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의 발전과 더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방산수출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임직원‧협력업체들에 대한 금융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지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재무실장은 “K-금융을 이끄는 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대한민
-
KB국민은행,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백서 발간 연계 기부캠페인 실시2024.07.2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22일 사회공헌백서 발간과 연계해 임직원과 국민이 함께하는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해 온 KB국민은행은 미래세대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본 방향으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 금번 발간한 사회공헌백서에는 ▲청소년의 체계적 성장을 지원하는 ‘KB Dream Wave 2030’ ▲지역사회 및 글로벌 나눔 활동‘세상을 바꾸는 나눔’ ▲국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상생금융’세 가지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이 기록됐다. 이번 기부캠페인은 KB스타뱅킹에서 고객이‘2023 KB국민은행 사회공헌백서’를 읽고 좋아요를 클릭하면 KB국민은행이 개당 기부금 1만원을 적립해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부캠페인은 KB스타뱅킹 배너 또는 세상을바꾸는나눔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KB국민은행과 문화예술NGO 길스토리가 함께하는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후원 캠페인‘함께나길’에 후원할 예정이다. ‘함께나길’은 사회적·경제적 문제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지 못했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만들어주고…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집중호우 피해 농가 방문…긴급자금·생필품 등 지원2024.07.2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폈다. 21일 농협중앙회는 전날 집중호우로 농경지·주택 침수 등의 큰 피해를 본 충남 금산과 전북 익산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 무이자 재해자금 최대 2천억원 지원 ▲ 약제·영양제 최대 50% 할인 공급 ▲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및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등 금융 지원 ▲ 긴급 재해 구호키트 및 생필품 지원 ▲ 범농협 임직원 피해 복구 일손 돕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현장을 찾아 "연일 이어진 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와 침수된 농경지를 보니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 농가가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농협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원진들은 경기 파주, 충남 당진, 전남 진도·해남 등 전국의 피해 지역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금융그룹, 8월부터 본사 강당서 취약계층 결혼식 지원2024.07.2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8월부터 서울 중구 본사 4층 강당을 웨딩홀로 사회적 취약 계층에 무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매달 선정하는 신혼부부 6쌍에게 첫째 주와 셋째 주 일요일에 무료 예식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웨딩홀을 무료로 대관할 뿐 아니라 우리어린이사랑기금에서 예식비 300만원을 지원하고, 무료 웨딩카도 마련해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박봉수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이 뜻을 모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 회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무료 예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금융그룹,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들에 특별 금융지원 나서2024.07.18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18일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대상 특별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최대 1.5%포인트(p) 특별 우대금리로 5억원 이내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 실태 인정 금액 이내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보유 중인 대출의 경우 만기를 최대 1년 연장해주고, 분할 상환 납입 기일을 유예한다. 또 피해를 당한 개인에게 1인당 최대 2천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 금리 최대 1%p 감면, 예·적금 중도 해지 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도 카드결제 대금을 최대 6개월 유예하고, 피해 발생 후 생긴 결제 대금 연체에 대해 연체 이자를 면제하는 동시에 관련 기록을 삭제하기로 했다. 카드론, 신용대출, 현금서비스 등에 대해서는 기본금리 30% 우대 혜택을 준다. 우리금융캐피탈은 대출 원금 납입을 최대 6개월 유예하고, 피해 발생 후 생긴 연체 이자를 면제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 역시 대출 원리금 상환을 3개월 유예하고, 만기를 최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피해 복구 현장에 구호 급식 차량을 급파, 자원봉사자들과 이재민들에게…
-
BNK부산은행, 전통시장 ‘장금이 溫 (온) & 溫 (온)’ 업무협약2024.07.18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BNK부산은행은 18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지역 전통시장 3곳과 ‘장금이 溫(온) 앤 溫(온) 결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연식에는 김한식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서정보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장, 부산은행 김상훈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와 각 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장금이 결연 프로젝트’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금융사기 예방 지원과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따뜻한 마음과 함께 계속 이어간다는 이중적 의미를 담아 ‘장금이 온(溫, On) 앤 온(溫, On)’으로 확대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국제시장, 동래시장, 자갈치시장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긴급 연락망(Hot-Line) 구축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 무료가입 지원 ▲소상공인 전용 특판 적금 ▲사업자 대출 특별우대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결연식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은 시장상인 및 지역주
-
종로구·신한은행 협약…'땡겨요 상품권' 15% 할인가에 발행2024.07.18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 종로구는 전날 신한은행과 '종로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매월 1일(토요일 또는 공휴일의 경우 다음 영업일)에 배달앱 전용 지역사랑상품권인 종로땡겨요상품권을 '서울Pay+'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 신한은행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배달 중개수수료 2% 적용, 종로구 맞춤 특화 서비스 발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배달앱 중개수수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와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소상공인을 돕고 민생경제 위기를 타개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