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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세청, 근로소득자와 현장소통 행사 진행

7일 성광제약(주) 방문…‘감사행사’ 및 ‘찾아가는 현장세무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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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세청이 7일 충남 천안 소재 성광제약(주)을 방문해 ‘감사행사’ 및 ‘현장세무상담실’을 운영한 가운데, 김형중 청장을 비롯한 대전청 직원들이 근로자들에게 배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지방국세청>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형중)은 7일 충남 천안 소재 성광제약(주)을 방문해 ‘감사행사’ 및 ‘현장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자기 몫의 세금을 묵묵히 납부하는 근로소득자의 성실납세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김형중 대전청장 및 직원들은 점심시간에 배식도우미로 참여하여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으며, 특히 제한된 근무시간으로 궁금한 세금문제가 있어도 세무서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세무상담실’도 운영했다.

5명의 대전청 직원으로 구성된 상담팀은 연말정산·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근로장려세제 등 모든 세법에 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하여 주고, 세법상담 이외에도 국선대리인 제도, 권리보호요청 제도 등 납세자에게 유용한 세정지원제도를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근로소득자가 세금고충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납세 현장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를 귀담아 듣고 세정에 반영할 것”이라며“근로자의 근로의욕에 활력을 불어넣는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 청장은 10일은 충북 진천 소재 (주)에버다임, 15일은 대전 소재 (주)진합을 방문해 근로소득자의 성실납세에 감사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대전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전청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자기몫의 세금을 묵묵히 납부하는 성실한 납세자를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실천할 예정”이라며 “상담수요가 있는 현장을 적극 발굴하고, 납세자가 필요로 하는 현장, 상담요청이 있는 기관은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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