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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신항 부두운영사와 MOU 체결

테러물품 및 마약류 밀반입 방지 상호협력 강화

크기변환_보도자료사진(좌 3번째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대표이 사 이도희, 4번째 인천본부세관장 차두삼).jpg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 좌측 네번째)은 7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세관에서 인천신항 부두운영사인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대표이사 이도희, 좌측 세번째)와 '총기류‧폭발물 등 테러물품 및 마약류의 밀반입과 밀수방지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인천본부세관>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7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세관에서 인천신항 부두운영사인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와 '총기류‧폭발물 등 테러물품 및 마약류의 밀반입과 밀수방지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는 테러물품 및 마약류 밀반입 등 불법행위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선박·선원‧차량‧화물‧부두이용자 등 수상한 사항을 발견했을 때 즉시 세관에 통보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세관은 부두운영사가 테러물품 및 마약류 밀반입과 밀수입 등 불법행위 차단에 공적이 있는 경우 관세행정상 각종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지난 6월 1일 개장한 인천신항에 1개 부서를 신설‧배치하여 컨테이너 화물의 신속한 수출입통관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개장하는 신설부두에 대해서도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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