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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무사회, 한양여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학교 교육과정에 세무사 실무역량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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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무사회는 한양여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산학 공동협력체제 구축 및 상호발전을 추구키로 했다.<사진=서울세무사회>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와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노덕주)는 8일 오후 한양여대에서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학 공동협력체제 구축 및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세무회계 분야의 직무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면서 특히 학생들에게 실무현장과 연계된 효과적인 현장실습이 이뤄지도록 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세무회계 전문가 및 실무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 세무법인 및 세무사사무소에의 취업확대, 세무사회 주관 자격시험 교육과정 개설 및 합격자에 대한 취업지원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세무회계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측의 교육 과정에 서울지방세무사회 세무사들의 실무적 역량이 결합된다면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양여대의 세무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덕주 한양여대 총장은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것은 물론 세무사업계에서 주문하는 인성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산학협력 협약이 젊고 유능한 세무인력을 키워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서울세무사회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세무사회에서는 김상철 회장을 비롯하여 황선의․이종탁 부회장, 김겸순 연수이사, 홍기선 연수교육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한양여자대학교에서는 노덕주 총장을 비롯해 이정표 산학협력처장, 세무회계과 윤승준․오문성․김성환․노태일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편 개설된 지 올해로 5년째를 맞은 한양여자대학교 세무회계과는 매년 75명의 세무인력이 배출되고 있으며, 이 중 30% 정도가 세무사사무소에 취업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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