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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친환경 주택 대상 40년 만기 ‘그린 보금자리론’ 출시

대출금리 0.1%p 우대하고 대출만기 최장 40년까지 선택
국정과제인 ESG 지원 강화 부응 차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녹색건축인증을 취득한 주택 대상 우대금리와 상환부담을 완화하는 ‘그린 보금자리론’을 출시했다.

 

27일 주금공은 이같이 밝히며 대출신청일 기준 녹색건축인증(G-SEED) 2등급(예비인증 포함) 이상을 받은 주택에 대해 대출금리 0.1%p를 우대하고 대출만기는 최장 40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린 보금자리론 이용 희망 고객은 녹색건축인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상 주택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대출 신처접수 시 녹색건축인증서 사본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금공 관계자는 “공사는 국정과제인 ESG 지원 강화에 부응해 녹색금융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ESG 관점에서 정책모기지의 공적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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