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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협력재단, 납품대금 연동제 계약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오는 23일까지 '납품대금 연동제 원가확인·컨설팅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해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상생협력법이 지난 4일 시행됨에 따라 주요 원재료가 있는 수·위탁거래 계약을 체결·갱신하는 기업은 성실하게 협의에 임해야 한다. 위탁기업의 경우 연동에 관한 사항을 약정서에 적어 수탁기업에 발급해야 한다.

 

이에 따라 협력재단은 기업들이 연동 계약 체결 시 필수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주요 원재료 해당 여부 확인, 원재료 가격 지표 설정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연동제 참여 중소기업 50개를 모집한 뒤 전문기관을 통해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협력재단은 지난달 시범사업에 참여할 전문기관으로 한국경영분석연구원, 한국기업연구원, 한국물가협회, 한국응용통계연구원, 한국종합경제연구원 등 5개 기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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