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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전국 통합 이뤄내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약 100여평 규모의 총연합회 회관 개소식
최순모 총회장 "축적된 역량과 추진력을 발휘해 향우회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전국적인 통합을 이루며 1300만 호남 출향민이 하나로 뭉쳐 순조로운 항해를 위한 닻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 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8대 최순모 총회장은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지난 11일에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약 100여 평 규모의 총연합회 회관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고의결기관인 12개 광역시도회장단 전원과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광역시도연합회장 회의 및 회칙개정, 개소식, 현판식, 통합대회를 성대히 가졌다.

 

이날 허협 사무총장의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1부 전국광역시도회장단 회의, 2부 회칙개정위원회에서 통과된 내용의 수정 및 심의 확정, 3부 임명장 수여식, 4부 전직 총회장단의 통합결의 대회, 5부 개소식 및 현판식 등을 실시했다.

 

4부 전직 총회장단의 통합결의 대회에서는 25년 태동 이후 최초로 이영호, 임향순, 유상두, 이종천, 이영훈, 이광호, 최영식 전임 총회장에게 명예총재 호칭을 부여하고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명칭을 하나로 통합해 고유명칭으로 인정하고 대한민국에서 오직 유일하게 사용한다는 통합의 의지를 확고히 하며 손을 맞잡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최순모 총회장은 송영오 전 이탈리아 대사를 상임고문,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을 자문위원장, 윤종기 전 인천경찰청장(전 도로교통관리공단 이사장)을 자문위원, 양태정 변호사를 법률자문위원장에, 전수미 변호사, 김정화 변호사, 현 인천시변호사협회장 안관주 변호사를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어 노덕환 해외특별위원장, 김성수 청년회장, 구영선 윤리특별위 수석부위원장, 윤경재 조직위원장, 이명순 정보통신위원장, 신동욱 의전위원장,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이미자 이사장을 봉사.사랑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최순모 총회장은 "전국광역시도 연합회장님들께서 저를 만장일치로 추대해 준 이유가 전국호남향우회를 화합과 통합을 이루어 하나 되는 향우회로 우뚝 서게 해달라는 최대의 명령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드디어 오늘 이렇게 전직 총회장님들께서 전원 참석하시어 전 임원들이 보시는 가운데 화합과 일치를 이뤄내는 결의를 다지게 되어 정말 뜻이 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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