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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만평] 마스크 없는 일상 '아직은 어색'…마스크 안 벗는 사람들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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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낳기' 대세…출생아중 첫째아 비중 63%로 사상 최고2023.03.2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우리나라 저출생 가구가 확연히 줄어드는 추세인 가운데 지난해 출생아 중 첫째아인 경우가 늘면서 첫째아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60%를 넘어서 저출생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의 '2022년 출생·사망 통계(잠정)'에 따르면 작년에 태어난 아이 중 첫째아는 15만6천명으로 전체 출생아(24만9천명) 가운데 62.7%를 차지, 출산 순위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치는 2021년 56.8%였다. 지난해 출생아 중 첫째아는 2021년(14만8천명)보다 5.5%(8천명) 늘었다. 2015년에 1.4%(3천명) 증가한 이후 7년 만의 반등인데, 코로나19 등으로 미뤄왔던 출산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둘째아는 2021년 9만1천명에서 2022년 7만6천명으로 16.7%(1만5천명), 셋째아 이상은 2만1천명에서 1만7천명으로 20.9%(4천명) 각각 급감했다. 지난해 전체 출생아는 전년보다 4.4%(1만2천명) 줄었는데, 아이를 둘 이상 낳지 않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전체 출생아 중 둘째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35%에서 30.5%로, 셋째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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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회 로또 1등 '3, 10, 24, 33, 38, 45'...2등 보너스 '36'2023.03.25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제106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10, 24, 33, 38,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6'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8명으로 8억9천824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96명으로 각 4천366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4천593명으로 91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7만9천47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56만6천118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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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 제주사무소 개소...2040년까지 플라스틱 제로섬 제주 추진2023.03.24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가 제주도에 제주사무소를 개소하고 2040년까지 제주도를 ‘플라스틱 제로섬’으로 만들기 위해 일회용 컵 보증금제 현장지원에 나선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 이하 코스모)는 지난 23일 제주시에 개소한 제주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지난해 12월부터 제주도와 세종시에서 선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전국 100개 이상의 가맹점 또는 매장을 운영하는 브랜드 본사 및 가맹점사업자가 대상이다. 보증금제도는 해당 매장에서 커피 또는 음료를 일회용 컵에 담아 판매할 때 소비자로부터 300원의 보증금을 받고, 소비자가 음료 등을 마신 후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 300원을 돌려주는 제도로, 일회용컵의 회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도입됐다. 제주에서 시작된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시행 100일을 넘기고 있다. 다만, 일부 매장에서는 제도 대상에서 제외된 개인 카페와의 형평성 문제, 컵 회수에 따른 부담 및 판매량 감소 등의 이유로 아직까지 약 45%의 매장이 참여하지 않는 등 제도가 제대로 안착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개인카페까지 보증금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자원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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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명 중 1명 챗GPT 써봤다…신뢰도 90%가 "보통 이상"2023.03.2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서비스인 챗GPT를 사용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2∼28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성인 1천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챗GPT 사용 경험을 묻자, '호기심에 한두 번 사용해 봤다'는 응답자가 30.2%에 달했다. '실효성과 재미를 느껴 자주 사용한다'는 응답 비율은 5.6%였다. '한 번도 사용해본 적 없다'는 응답자는 64.2%를 차지했다. 세대별로는 X세대(1975∼1984년생)에서 한 번 이상 사용해봤다는 응답 비율이 42.2%로 가장 높았다. 이어 MZ세대(1985∼2010년생) 40.2%, 베이비부머세대(1955∼1974년) 29.2%였다. 세대 구분은 서울대인구학연구실의 기준에 따라 나눴다고 대한상의는 설명했다. 챗GPT 결과 내용을 신뢰하는지에 대해서는 '보통'이란 응답 비율이 62.1%로 가장 많았다. 신뢰한다(그렇다+매우 그렇다)는 응답 비율은 27.4%, 신뢰하지 않는다(그렇지 않다+매우 그렇지 않다)는 응답 비율은 10.5%였다. 국민 10명 중 9명가량이 챗GPT 결과 내용에 대해 '보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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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다른 사람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라2023.03.20
(조세금융신문=나단(Nathan) 작가) 子曰; “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 자왈; 불환인지부기지, 환불지인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다른 사람을 알지 못하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 - 학이學而 1.16 《논어》의 첫 번째 장인 〈학이〉편의 맨 앞에는 이와 비슷한 내용이 나옵니다. “다른 사람이 알아주지 않아도 화를 내지 않으면 이 또한 군자가 아닌가?”라고요. 비록《논어》가 후대의 제자들이 엮은 것이라고 해도 학이 편에 비슷한 내용이 두 군데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남의 의견에 연연하지 않는 공자의 의연함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안타까운 심정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는 공자의 삶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공자는 15세의 나이에 학문에 뜻을 두고(지학, 志學), 이후 수많은 제자를 거뒀으며 현실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는 과거 주나라 때와 같이 왕이 중심이 되는 왕도정치를 실현하고, ‘인(仁)’의 정신을 살려서 백성들에게 평화와 안녕을 가져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의 고향, 노나라의 권세가(이른바 삼환세력, 계손(季孫) 씨, 맹손(孟孫) 씨, 숙손(叔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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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9회 로또 1등 '7, 10, 22, 25, 34, 40'...2등 보너스 '27'2023.03.18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105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7, 10, 22, 25, 34, 40'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7'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20억3천317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3명으로 각 5천307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127명으로 141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1천941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51만6천955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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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지하철 20일부터 마스크 착용 해제…7일 격리‧의료기관만 남았다2023.03.1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 내에서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된다. 정부는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오는 20일부터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일반 약국과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의무는 유지된다. 한창섭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중대본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는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한 제2차장은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상황은 안정적"이라면서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그는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께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와 함께 20일부터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 다만 고위험군과 취약계층, 코로나19 감염환자 방문 가능성이 있는 일반 약국과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에서는 당분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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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중교통‧마트·역사 안 개방형 약국까지 마스크 착용 모두 풀린다2023.03.1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다음 주 월요일(20일)부터 버스나 택시, 지하철을 탈 때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진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오늘(15일) 오전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마트 내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된다. 정부는 지난 2020년 1월 중단되었던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도 오는 20일부터 순차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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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8회 로또 1등 '11, 23, 25, 30, 32, 40'...2등 보너스 '42'2023.03.1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제105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1, 23, 25, 30, 32, 40'이 1등 당첨 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2'이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20억5천802만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0명으로 각 7천432만원씩을,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74명으로 145만원씩을 받는다. 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2천446명, 당첨 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54만5천208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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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022년도 ESG경영이행보고서' 발간..."새로운 미래 전환"2023.03.10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0일, 지난해 ESG경영 활동을 수록한 ‘2022년도 ESG경영이행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매년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ESG경영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공공플랫폼으로의 전환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는 ‘Environment(환경)’ㆍ‘Social(사회)’ㆍ‘Governance(지배구조)’ㆍ‘Business(주요사업)’의 네 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전 부문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이해관계자의 ESG 참여활동이 중점적으로 기술되었다. 먼저 환경 부문에서는 ▲ISO 14001 환경경영 국제표준 인증 취득 ▲저탄소․에너지 자립형 개발사업 추진 ▲그린 모빌리티*(Green mobility) 사업구조 재편 지원 ▲친환경 해양경영 지원 등 친환경․탄소중립 전환 노력이 소개됐다. 사회 부문에서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국유재산 대부료 및 임대료 인하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대금지급제도 개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산 청년창업허브 개관 등 캠코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기반 사례들이 수록됐다. 또한,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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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용화면새마을협의회, '아름다운 영동만들기 소하천 정화활동' 시행2023.03.1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영동군 용화면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이성환, 정구숙)는 지난 3월 9일 금강제1지류인 남대천 상류지역 횡지리 소하천변에서 '아름다운 영동만들기, 소하천정화활동'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용화면 남.여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하여 하천변 부유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아름답고 쾌적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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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선거사범 432명 적발…2회보다 40%↓2023.03.09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선거사범 432명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찰청은 전날 실시된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432명의 선거사범이 적발돼 2019 제2회 선거(725명)에 비해 293명(40.4%) 줄었고, 2015년 1회 선거(878명)보다는 50.8% 적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선거사범은 범죄 유형별로 금품수수가 296명(68.5%)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선거운동 78명(18.1%), 허위사실 유포 45명(10.4%) 순이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한 선거사범 중 22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28명은 무혐의로 수사를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1월 17일 전국 경찰서에 수사전담반을 편성, 조합장선거 선거사범을 집중 단속했다. 또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3일부터는 24시간 운영되는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해 각종 불법행위 첩보를 수집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펼쳤다. 경찰은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6개월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해 향후 3개월을 집중수사 기간으로 운영해 신속한 수사를 전개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선거 후 후보자가 축하·위로·답례 등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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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투표소 사고 중상자 1명 치료 중 숨져…사망자 총 4명2023.03.08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 조합장 투표소 사고의 사망자가 1명 늘어 모두 4명이 됐다. 8일 전북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A(73·여)씨가 이날 오후 사망했다. 이에 따라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4명이 됐다. 중상자 4명과 경상자 12명은 전주병원, 대자인병원, 남원의료원 등 11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 중이다. 중상자 4명 중에서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중상자, 경상자의 상태를 유심히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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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선거일 선관위 직원 폭행 등 혐의 선거인 2명 고발2023.03.08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당일 선거운동을 제지하는 선관위 직원을 폭행한 선거인들이 경찰에 고발됐다.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조합장 선거 투표장에서 선거운동을 제지하는 선관위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선거인 2명을 예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투표소 입구에서 투표하러 온 선거인들에게 특정 후보자의 기호를 손가락으로 표시하는 등 선거운동을 하고, 이를 제지하는 선관위 직원 등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에는 선거일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등을 폭행·협박한 자는 1년 이상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7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공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폭행한 행위는 선거의 자유와 공정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